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정치적 위상 굳힌 유승민, 거칠 것없는 행보로 대권가나 

국회법 개정안으로 '미운오리새끼' 로 낙인찍혀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계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정치적 위상이 갈수록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건국이래 현직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소속 정당의 당직자를 콕 찍어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리며 당직 사퇴를 압박하는 일이 전무후무한 일인 데다가, 그 당직자가 대통령의 압박에 아랑곳하지 않는 일도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하지만,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퇴 이후에 개최되었던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 간 청와대 회동은 내홍이 언제 있었냐는 듯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면서 당.청간 훈풍을 불러왔다.


이와같은 훈풍은 당청관계가 복원된 것에서 불어온 것이 아니라 당이 청와대에 무릎을 꿇고 청와대 거수기 역할을 하던 정권 초반 상황을 자임하면서 부는 억지 바람이라는 점에서 새누리당 밑바닥 기류가 여전히 흉흉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유 전 원내대표는 박대통령으로 부터 탄압을 받은 직후 여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로 급부상해 차기 대권, 아니면 최소한 차차기 대권 후보를 넘볼 수 있게 되었다.


결국 현재는 살아있는 권력인 박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울 수 있고,차기대권이라면 김무성 현 당대표와 일전이 불가피하지만, 차차기라면 당 내 원희룡 제주도지사 정도외에는 경쟁 상대가 없어 무주공산식으로 접수 가능할 수도 있다.


이러한 유 전 원내대표의 정치적 위상 상승으로 단숨에 유력 차기주자로 급부상하자, 친박계 등 여권 핵심부 인사들은 유 전 원내대표를 정치권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격앙된 반응까지 보이고 있어, 박 대통령과 유 전 원내대표 간에 2라운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박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경북과 대구(TK)에서 조차 박 대통령 지지율은 하락한 데 반해,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어 친박계와 청와대를 곤욕스럽게 만들고 있다.


박 대통령과 20분간 독대하며 집권당 수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김무성 대표는 박 대통령 신임을 얻었을지는 몰라도 당내 입지는 약해져,  적지 않은 의원들이 유 전 원내대표를 토사구팽시킨 것에 대해 실망감을 토로하는 등 유 전 원내대표를 ‘김무성 대항마’로 거론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당·청 간 수평적 관계를 원하며 김 대표에게 줄을 섰던 초·재선 의원 그룹이 빠르게 유 전 원내대표 쪽으로 옮겨가면서 김 대표로선 강력한 경쟁자를 만나게 된 것이다.


결국, 청와대와 김 대표는 야당도 아닌 또다른 외부의 적인 유승민 파동을 잠재우기 위해 양측의 공공의 적을 퇴치하려고 전략적으로 손을 잡게 된 꼴이 되고 말았다.


유 전 원내대표는 대통령을 반대 프레임으로 놓고 스스로 ‘정치인 유승민’의 길을 택하면서 순서없이 몇 단계를 건너 뛰어 대권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이다.


특히 청와대는 유 전 원내대표가 사퇴 기자회견에서 “저의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헌법 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라고 한 것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 정무 관계자는 “유 전 원내대표 기자회견을 지켜본 대부분이 화를 삭이지 못했다. 직접적으로 거론하진 않았지만 박 대통령을 비민주적 독재자로 규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박 대통령을 향한 (유 전 원내대표의) 선전포고로 받아들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박계를 중심으로 한 여권 핵심부는 이와같은 유 전 원내대표를 향해  “다시는 정치판에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하겠다, 원내대표직이 아니라 아예 당적까지 파도록 하겠다”와 같은 ‘살벌한’ 발언들을 여기저기서 쏟아내고 있다. 


 유 전 원내대표가 아무리 지지율이 급부상했다고는 하지만 현재 권력과 싸워서 이길 순 없는 데 다가, 박 대통령과 친박계 등이 어떤 식으로 든 후속조치를 통해 유 전 원내대표의 대권 행보 등 또다른 정치 행보를 호락호락 바라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선, 당장 내년 4월 총선에서 공천부터가 문제로 대두되고, 만약 공천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또는 신당으로 출마할 경우까지 대비해서 유 전 원내대표의 정치를 막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6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6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05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60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83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61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643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32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60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5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7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9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58
817 정치 박원순 서울시장, '정치 9단 실력 발휘'로 정면돌파해 정부 대책 끌어내 file 2015.06.09 2330
816 정치 박근혜 대선자금 정조준한 검찰, 청와대와 눈치싸움 file 2015.06.09 2232
815 정치 '소장파 출신' 김용태 "박원순 성공했고,정부는 실패해" file 2015.06.16 2124
814 정치 메르스 후폭풍, '黨·靑·金 동반 하락' 박원순 급부상 file 2015.06.16 1833
813 정치 '세월호·메르스' , 박대통령 통치력 한계 드러나 2015.06.16 1795
812 정치 당·청 하락세 멈춰, 대권주자 1위는 박원순 2015.06.23 1561
811 정치 국회법 개정안, 국민과 국회는 찬성하고 청와대만 반대해 논란 file 2015.06.23 2106
810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친노계, ‘최재성 카드’로 당 장악 본색 드러내 2015.06.23 1890
809 정치 문재인 대표,최재성 사무총장은 총선 승리 위한 인선 file 2015.06.30 1902
808 정치 박원순과 이재명, 메르스 정국 및 새정연 계파 다툼 속 인기 지속 file 2015.06.30 2667
807 정치 박근혜 탄압받은 유승민, 정치적 위상 굳힌다 file 2015.06.30 1763
806 정치 새정연 설훈 의원 "유승민 사퇴하면 5년 이상 정치 못해" file 2015.06.30 2212
805 정치 새누리당,내년 총선 앞두고 현재의 권력과 미래의 권력이 혈투중 2015.07.07 1718
804 정치 유권자들 ‘10년 교차 집권론’ 고뇌,대안정당이 없는 것이 문제 file 2015.07.07 1836
803 정치 살아있는 권력에 무릎꿇은 검찰,'성완종 리스트' 맥없이 종료해 file 2015.07.07 1688
802 정치 '비박-비노'의 중도파,'천-손-정'트로이카 신당설 난무 file 2015.07.14 2058
801 정치 집권여당 계파전쟁, 유승민 찍어내고 내년 총선에서 공천 학살 우려 file 2015.07.14 1877
800 정치 국정원,지난 대선전'해킹 프로그램'구입 및 활용의혹 '일파만파' file 2015.07.14 2263
» 정치 정치적 위상 굳힌 유승민, 거칠 것없는 행보로 대권가나 2015.07.21 1862
798 정치 국정원, 메일과 스마트폰 등 전방위 해킹 시도 파문 확산 2015.07.21 2309
Board Pagination ‹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