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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풍’에 불안한 문재인, ‘저격수’ 이해찬 복당에 ‘천군만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예상보다 조기 귀국 뜻을 내비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반풍’을 잠재울 저격수로 지난 4·13 총선 과정에서 공천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이해찬(7선·세종) 의원 복당을 결정했다.


반 총장이 지난 9월 15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조기 귀국을 천명한 데 이어, 충청권을 대표하는 김종필 전총리가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혀 그의 차기 행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와 같이 반 총장의 대권 행보가 가속도를 냄에 따라 친문 친노 진영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 대표에 오른 추미애 대표를 등에 업고 명실공히 대권 유력 주자로 부상한 문 전 대표도 ‘문재인 대세론’에 안주할 수만은 없어 친노(친노무현)의 좌장인 이해찬 의원을 복당시켜 ‘저격수’ 혹은 ‘킹 메이커’의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더민주는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반영, 당의 통합 차원에서, 지난 김종인 전 대표 체제에선 복당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 전 총리의 복당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기로 전혀 이견 없이 의견을 모아 복당을 결정해 발표했다. 


반 총장이 충북 음성 출신인 데 반해, 이미 7선의 금자탑을 쌓고 친노의 좌장으로 역할을 해온이 의원은 충남 청양군 출신으로 세종 지역구를 가진 이해찬 의원은 ‘대선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충청권의 지지기반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  


따라서 ‘충청 대망론’을 등에 업고 여권 대선주자로 나올 가능성이 큰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저격수’ 역할을 할 가능성도 대두된다.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 출신으로 반 총장과 함께 내각에 몸담았던 그는 또한 지난 6월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방미했을 당시 반 총장과의 만남이 무산된 뒤 “외교관은 국내 정치와 캐릭터(성격)상 안 맞는다”며 대권주자로서의 반 총장의 자질을 평가절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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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어 “정치인은 돌다리가 없어도, 물에 빠지면서도 건너가야 하는 데, 외교관은 돌다리를 두들겨 보고도 안 건너간다”고 말하면서 외교관 역량이 정치인에 맞지 않는다는 논리를 내세워 ‘반기문 대망론’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반 총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장례식에도 참석치 않았고, 같은 해 7월에 제주는 방문했으나 김해 봉하마을은 들르지도 않아 친노 세력과는 관계가 비틀어지고 말았다. 


반 총장을 여당 내에서 견제할 인물이 없고,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 세력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업고 있는 데다가, 4.13 총선과 8.9전대를 거치면서 비박계마저 그 세력이 위축되어 견제 대상이 전혀되질 못하고 있다.


리얼미터의 지난 9월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도 박 총장과 야권의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안희정, 김부겸 등 그 누구하고도 2자 대결, 3자 대결에서 모두 압승을 거들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여권에서 반 총장과의 대결만 아니면 김무성,오세훈,남경필, 유승민 등 여권 잠룡들중에 누구와도 2자 대결,3자대결을 하더라도 압승을한다는 결과를 얻어내 여권 후보가 반 총장만 아니면 차기 대권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문 전 대표의 불안한 대권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이해찬 의원의 복당은 문 전 대표에게는 천군만마같은 힘을 얻게 되어 내년 대선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호남 민심이 이반된 상황에서 문 전 대표가 줄기차게 강조해온 야권대통합은 호남 민심 회복, 세 불리기, 반기문 견제라는 3가지 포석이 깔려 있다.


야권대통합 중에 첫 단계로 더민주당과 민주당의 통합이 이루어졌지만, 안 전 대표의 불참선언으로 수포로 돌아가 안 전 대표와의 동일층 지지층의 분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둘째로 호남의 지지없이는 정권교체는 물건너갈 수 밖에 없는데 호남 민심 의 반이 반대 급부로 반 총장에게 향하고 있어 호남에서도 지지율이 반 총장의 거산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21일자 리얼미터의 호남지역 여론 조사에서도 반 총장의 지지율은 20.7%로 문 전 대표(13.2%)와 안철수 전 대표(14.1%)를 제쳐 호남에서도 반 총장에 대한 큰 거부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로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 총장은 국내 정치에 대해 전혀 경험이 없고, 외교부 장관으로 2년간 활동했으나 당시 인사 청문회는 장관을 포함시키질 않아 검증을 받질 못했다.  


반기문 견제론으로 문 전 대표측은 반 총장이 여권 대권주자로 등장하면 이 부분을 매섭게 집중 공략하면서 최대한 치명상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당의 대선후보는 정당의 지지를 받아 선출되어야지 인물이나 지역 중심의 지지로 선출된다면 대통령으로서 직무수행에 어려울 수 밖에 없고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주장을 내세워 ‘반기문 대망론’에 불이 더이상 확산되지 못하도록 철저한 차단막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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