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태생부터 잘못된 '바른미래당', 자진 폐업 위기에 놓여

중도 성향 안철수 전 의원과 중도 보수의 유승민 새보수당 의원이라는 두 축이 당 창업주인 바른미래당이 주인이 모두 떠나면서 결국 당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우울한 전망이 나온다.

설상가상으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됐던 이찬열 의원(수원 갑)마저 바른미래당을 탈당으로 의석수 20석이 무너지면서 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되었고, 지역구 의원들의 도미노 탈당까지도 점쳐지고 있다. 

199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며 정계에 입문했던 이찬열 의원은 손학규계로 분류되면서, 손 대표가 한나라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대통합민주당으로 입당할 때도 같이 당을 옮겼고, 이후 손 대표가 민주당을 탈당할 때도, 국민의당에 합류할 때도 또 바른미래당에 합류할 때도 같이 했고, 바른미래당 전당대회를 앞두고는 손 대표의 선대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손 대표의 최측근이었다. 


1212-정치 1 사진.png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그간 준비를 해왔다는듯이 탈당한 지 불과 33일만인 3월 1일 당명을 ‘안철수 신당’하는 신당 창당에 나선다.신당의 명칭은 일단 현재의 ‘안철수 신당’을 유지하기로 했다. 4·15 총선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다만 특정인의 이름이 들어간 정당명은 전례가 없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 결과에 따라 이 명칭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손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도 미루는 등 바른미래당 위기가 커지면서 결국 탈당이라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 가은데, 정계에서는 이 의원이 자유한국당 입당 제안을 받고 고심중이라는 얘기들이 흘러나온다.

바른미래당은 이미 안 전 의원이 한국을 떠나 있던 사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갈등을 빚던 유 의원이 탈당하면서 한 축이 무너졌다. 안 전 의원도 손 대표와의 신경전 끝에 탈당한 뒤 1월 29일 신당창당을 선언했다.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였던 둘이 동시에 떠나면서 당 미래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총선에서 전국구 득표 3%조차 넘을 수 있을지도 어렵다는 분석이다.

안 전 의원은 외국에 있을 때 손 대표가 끊임없이 연락을 했지만 전혀 답을 하지 않고 무시하고 있다가 들어오자마자, 최소한 명분이나 퇴로도 없이 1월 27일 손 대표에게 대표직 내려놓으라고 했고, 마치 손 대표의 거절을 기다렸다는 듯이 탈당해 창당 선언을 했다는 점에서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안 전 대표는 탈당기자회견에서 "기성 정당의 틀과 기성정치 질서의 관성으로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자기 편만 챙기는 진영정치를 실용정치로 바꿔야 한다"며 "바른미래당을 재창당해 그러한 길을 걷고자 했지만 이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증오와 분열을 넘어 화해와 통합의 정치로 미래를 열고자 하는 저의 초심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국민의 뜻이 하늘의 뜻이다. 저는 진심을 다해 이 나라가 미래로 가야하는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정치와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간절하게 호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 전 의원 측근 의원은 “손 대표가 당 대표 된 이후 지킨 약속이 전혀 없다. 유승민계 탈당도 그 때문에 일어난 일 아닌가. 손 대표가 당 대표를 내려놓지 않은 상태에서, 확실한 실권을 쥔다는 보장도 없이 어떻게 안 전 의원이 당을 살리고 재단장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1월 29일 안 전 의원 탈당 기자회견에 당원 대표로 참석했던 오미선 씨는 “우리는 당 대표에서 물러날 뜻이 없다고 선언한 손 대표의 노욕 어린 궤변과 각종 핑계들을 안타깝게 지켜봐야 했다”며 “국민과 당원의 불신을 키운 손 대표는 우리와 함께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당원 없는 당 대표가 무슨 소용인가”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손 대표는 안 전 의원의 탈당에 대해 29일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요구사항만 얘기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당을 나가겠다는 태도는 정치인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다"며 "대화와 타협없는 정치는 고립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손 대표는 "안 전 대표가 밝힌 대로,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와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기를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이 마치 회사 대주주처럼 손 대표에게 나가라고 요구했고 나가지 않자 탈당을 하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은 한국 정치판이 원래 정치 도의가 없다치더라도 안 전의원은 새 정치의 신선함을 잃었고 지역기반이었던 호남 지지율 이탈에 바른미래당도 버렸기 때문에 정치적 지도자로서의 미래가 밝아보이진 않는다는 분석이다.  

안 전 의원이 당을 떠나면서 손 대표도 정치적 타격을 받게 되었고, 현재 바른미래당 주류가 된 호남계 의원들의 집단 반발이 폭발하기 직전이어서 손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영입한 뒤 2선으로 후퇴하든지 아예 자리를 내려놓지 않으면 '빈 깡통 정당'이 될 수 밖에 없어 자진 폐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65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14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13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67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0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686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71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38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67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91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94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76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423
1858 정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잇따르고 있는 3 대 포토 뉴스 (7월 27일자) file 2022.07.31 73
1857 정치 李대통령 "빠른 시일 내 다가 올 통일에 대비해야" file 2011.06.21 3575
1856 정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정부 반발과 규탄 확산 file 2023.09.04 449
1855 정치 후보직 전격사퇴 안철수,차차기 대권 직행 예약 file 2012.12.06 3904
1854 정치 황우여 대표,'거침없는 좌회전'에 구주류 기죽어 file 2011.06.01 3819
1853 정치 황교안과 김무성, 차기 정권 창출위해 '오월동주'설 나돌아 file 2019.04.03 905
1852 정치 황교안, 대정부 질의 때와 달리 靑 압수수색 거부 file 2017.02.08 2067
1851 정치 황교안 호(號), 예상보다 빠르게 리더쉽 추락해 '오세훈'등판론 부상 file 2019.08.07 1041
1850 정치 황교안 책사들, 친박계에서 친황계로 재편해 '당 장악' file 2019.03.27 1783
1849 정치 황교안 정계진출 반대 우세 속 국정농단 책임 물어야 file 2019.01.22 46722
1848 정치 황교안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 다수가 잘못한 결정으로 인식 file 2019.05.22 813
1847 정치 황교안 대표, 이미 버린 카드로 '추석 위기설' 나돌아 file 2019.08.27 1300
1846 정치 황교안 대표, 당내 계파 혈투에 '보수 통합' 딜레마 2019.09.04 1503
1845 정치 황교안 단식, 당심 얻고 민심은 잃어 내년 총선은 불안 file 2019.12.04 1011
1844 정치 홍준표의 청년의꿈 플랫폼‘청문홍답’,'최대 정치장' 2021.11.27 272
1843 정치 홍준표의 박근혜 출당과 친박 청산, '신의 한 수 ?' 2017.08.22 1776
1842 정치 홍준표의 거침없는 행보에 '친박계' 좌불안석 file 2017.07.12 2036
1841 정치 홍준표-한국당,문재인 정권 비난보다는 자신들 반성부터 2017.05.16 1988
1840 정치 홍준표,수행비서 명의 휴대전화 통신조회에 '정치사찰' 주장 file 2017.10.11 1714
1839 정치 홍준표, 불임정당 위기살리고도 당권 장악은 '토사구팽 ?' 2017.05.16 185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