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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핵폭풍 ‘친이계와 박근혜·친박계 사찰설’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사찰 의혹이 민간인은 물론이고 한나라당 내 친이계를 포함해, 박근혜 전 당 대표를 비롯한 친박계까지 정치권에 대한 전방위 사찰의 흔적들이 속속 전해지면서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4선 중진의원이기 앞서 차기 대선주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사찰 의혹으로 정치권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수면 아래서 맴돌던 친박계 사찰설까지 되살아난 데다가, 친이계도 폭넓게 이루진 것이 밝혀지면서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 믿을 놈 하나도 없다.'라는 자조와 함께 분개의 화살이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정치권에 대한 전방위 사찰 의혹에서 야당이나 당내 비주류인 친박계와 달리 친이계는 이명박 정부의 출범에 힘을 보탠 이들이라는 이유에서 허탈감과 배신감이 더욱더 크다.

친이계로서 일찌감치 불법사찰 대상으로 지목된 정두언·정태근·남경필 의원은 불법사찰에 관한 ‘실체’를 밝히는데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경필 의원은 “검찰이 지금 신뢰가 완전히 바닥에 떨어졌다”며 “공정한 사회를 외치고 있는데, 전혀 공평하지도 정당하지도 못한 수사가 되어가고 있다”고 검찰을 겨냥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아픈 부분을 도려내야지, 병을 키우면 자칫 회생 불능한 커다란 암 덩어리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며 “힘과 체력이 남아있을 때 아픈 부분을 도려내는 것이 정권 차원에서도 옳은 방향”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이석현 민주당 의원의 폭로 내용을 거론하며 “이 의원이 폭로한 내용 가운데 나와 관련된 부분은 상당 부분 일치한다”면서 “이 전 행정관이 당시 내 주변을 사찰한다는 얘기를 듣고 청와대에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사무총장, 공성진 의원 등이 사찰 대상에 오르내렸다.


박근혜 전 대표와 친박계도 사찰 대상

‘박근혜 사찰 의혹’은 민주당의‘저격수’인 이석현 의원이 지난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 이창화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2008년 박 전대표가 임병석 C&그룹 회장의 누나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다다래’ 일식집에서 식사한 사실을 사찰했다."고 주장하면서 폭로되었다.

그는 “C&그룹 임병석 회장의 누나가 운영하는 일식집에서 식사를 한 것이 사찰의 과녁이 됐다”며 “전남 영광 출신의 이상헌 의원이 그 집에 박 전 대표를 모시고 갔는지, 거기서 박 전 대표와 임 회장의 회동이 있었는지,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등을 알아내기 위해 이창화 팀은 여주인과 종업원을 내사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원충연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사무관의 사찰 수첩 중 일부를 공개, 2008년 7월 공직윤리지원관실 설치 후 사찰된 내용을 밝히기도 했다.

사찰 수첩에는 총리실에 지원관실이 설치된 직후 청와대 비서실 지휘 아래 노조 사찰을 일삼고 참여정부 때 임명된 공기업 임원들을 임기도 무시한 채 쫓아내기 위한 사찰활동을 폭넓게 전개한 정황들이 담겨 있었다.  

이 의원은 “사찰 서류들을 무더기로 감추어 놓은 장소를 알고 있다”면서 “제보를 받았다. 지금 공개하면 또 없애니까 말하지 않겠다. 이곳은 검찰도 모르고 있다. 국정조사를 하면 찾아내서 많은 사실들을 밝혀내어 사찰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국정조사를 강조했다.

친이계의 좌장격으로 이미 사찰 대상이었던 정두언 의원은 “박 전 대표는 어떤 면에서 이명박 정부에 가장 큰 부담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근 의원도 “사찰이 생각보다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는 게 증명된 셈”이라며 “파문이 어디까지 번질지 예측할 수 없다”고 했다.

친박계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자신에 대한 사찰이 이뤄졌다는 말에 “그런 얘기는 많이 있었잖아요”라고 말했다.


청와대 숨통 죄는 정치권, "버티기 어려울 것”

정가 안팎에서는 이미 친박계 사찰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아왔던 게 사실이다.
박 전 대표나 친박 의원들의 행보, 이들과 친한 기업에 이르기까지 ‘감시의 눈’을 피하지 못했다는 것.

친박계 사찰 의혹에 대해서도 지난 2월에는 “의원 누구에 대해 마치 무슨 흠이 있는 듯이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위협한다”(홍사덕 의원), “지난해 내가 박 전대표에게 중진 스님을 소개해 같이 식사를 했는데, 며칠 뒤에 스님이 항의전화를 해 ‘왜 만났다는 사실을 정보기관에 얘기 했느냐’고 하더라”(이성헌 의원)는 말이 흘러나왔다.

세종시 수정 논란이 한창이던 시기에는 사정당국이 현기환, 이종혁 의원을 내사한다는 소문이 퍼져 부산 정가가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부산 지역 중진 의원들이 국가정보원에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던 것.

친박계 사찰 의혹은 지난 7월에도 불거졌다.
이진복 의원이 “‘누군가 의원님을 뒷조사하고 다니는 것 같다’고 정보기관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권력을 쥔 자들이 아무거나 막 해도 자기들이 하면 뭐든지 합리화된다는 식의 오만에 빠져 벌인 일들이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던 것.
이 의원은 다른 친박 의원들의 사찰 여부에 대해서도 “모두 나와 비슷한 처지인 것 같다”며 “친박 의원들끼리 모여서 이런 일들을 가지고 논의한 적이 있다”면서 광범위한 사찰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번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서도 적지 않은 친박 의원들이 불법사찰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원충연 전 사무관의 수첩에 서상기·유승민·이혜훈 의원의 이름이 적혀 있었던 것.

특히 이혜훈 의원은 원 전 사무관의 수첩에 ‘이혜훈 의원 징수공단통합안 발의, 전 정부 시절에도 찬성, 국감 때 전재희, 박근혜 논쟁’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어이없고 기막히다”며 “여당에서도 재수사 찬성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검찰이 재수사 안 하면, 결국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그 전부터 가까운 지인들이 전화할 때마다 ‘당신이랑 이제 전화 못하겠다’ 이런 말을 했다. 그래서 ‘왜 그러시느냐’고 물어보면, 저랑 전화를 하면 갑자기 통화음이 뚝 떨어지면서 아득하게 소리가 나오다가 한 1~2초 지난 다음에 다시 정상으로 된다는 거다”고 해 도·감청 가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원장, 야당 대표, 친박계 의원 등을 사찰한 것은 청와대가 형님에게 맞서는 사람은 다 사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는 이미 지난 8월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불거진 내용이다.
정태근 의원이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에서 “이상득 의원이 청와대와 국정원에 의해 사찰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제 모든 화살이 청와대로 향하면서 잠시 평화기를 보냈던 청와대에 먹구름이 몰리고 대폭풍이 예상된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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