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20대 여소야대 국회, 박대통령의 ‘마이웨이’로 협치 어려워


지난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야권 3당에 국회 과반 의석을 훨씬 뛰어넘는 의석수(167석)를 주면서 집권 여당을 심판하고, 야권에게 기회를 주었다.

여소야대는 2000년 16대 국회 이후 처음이고, 3당 원내교섭단체 체제는 1996년 15대 국회 이후 처음이다. 

기세가 등등한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권 3당은 △세월호 특별조사위 활동기한 연장 △가습기 살균제 국회 특위 설치 및 청문회 실시 △어버이연합 게이트 청문회 실시 △정운호 게이트 청문회 실시 △백남기씨 국가폭력 책임규명 및 청문회 실시 등 총 5개 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나같이 국민적 관심이 크게 쏠리는 이슈로 야권의 의지대로 된다면 박근혜 정부의 국정 후반기는 그야말로 가시밭길이다. 

하지만, 임기 말까지 같이 갈 친박계 의원이 TK 지역을 중심으로 포진해 있는 데다가, 총선 참패 이후에도 30% 안팎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건재해 ‘레임덕’이라 몰아붙이기에는 박 대통령의 뒷배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총선 이후 친박계는 새누리당 혁신을 공언한 정진석 원내대표 체제를 흔든 끝에 자기들 입맛에 맞는 김희옥 전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앉힘으로써, 친박계 후원자인 박 대통령이 ‘국정운영 방식의 변화는 없다’라는 메시지를 당내에 명확히 던졌다.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됐다 물러난 김용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과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의 교체를 요구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청와대가 격노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미 박대통령은 총선 직후인 지난 4월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의 간담회에서 ‘국정교과서, 노동개혁 등 기존 정책을 계속 추진해나갈 것임’을 확실히 했다. 그러면서 3당 체제에서 협력과 타협의 정치를 해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여소야대보다 사실 더 힘든 것은, 여당과 정부가 안 맞아가지고 계속 삐거덕거리는 것이다. 이 바퀴는 이리 가는데 이 바퀴는 저리 가려고 하고… 그러면 아무것도 안 된다. 그 점에 있어서 좀 미흡했다 하는 것도 이번 총선 민의에서 나온 결과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답해 총선 결과에 관계없이 ‘마이웨이’ 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결국 박 대통령은 과거 유승민 의원 등 새누리당 비주류가 청와대와 엇박자를 내온 것이 총선 패배의 원인이라고 판단한 셈이다. 

당·청 관계의 ‘질서’가 무너진 것을 패배의 원인으로 돌린 만큼 박 대통령의 ‘새누리당 다잡기’는 더욱 권위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박 대통령이 최근 야권이 주장하는 ‘청문회 활성화’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도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일관된 태도로 20대 국회에서도 ‘타협의 정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1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19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17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1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4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736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76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2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1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95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979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0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460
700 정치 여소야대 정국, 한국 정치 여야 ‘쇄신 모임’이 주도한다 2016.05.04 1819
699 정치 ‘5자 연대론’ 부상하는 야권에 여권은 ‘50대 기수론’ 내세워 file 2016.05.04 1982
698 정치 국방부, 북한 핵보유국으로 결코 인정 안해 file 2016.05.10 2026
697 정치 김종인-문재인, ‘4 개월간 시한부 불안한 동거체제’로 전환 file 2016.05.10 2302
696 정치 총선 패배 잊은 與, 친박 ‘당 장악 플랜’ 비판 2016.05.10 1901
695 정치 계파간 갈등 재연으로 심상치 않는 새누리당, 분당설도 나돌아 file 2016.05.17 2195
694 정치 정의화 싱크탱크 '새 한국의 비전', 여권발 정계개편 핵 부상 가능 file 2016.05.17 2275
693 정치 ‘반기문 충청대망론’, 청와대와 친박이 노골적으로 띄워 2016.05.24 1988
692 정치 정의화 의장, 새정치 노려 ‘10월경 창당 고려 file 2016.05.24 2238
691 정치 대선 지지율, 문재인에 선두 밀린 안철수, ‘충청권 인재 몰입’ file 2016.05.24 2412
690 정치 여소야대, 20대 국회서 ‘백남기 물대포 사건’ 특검 추진 2016.05.24 1934
689 정치 여권 비박계와 야권 비문계 원로들, ‘제 4의 길’ 방향타 잡아 file 2016.06.07 2152
688 정치 개혁적 보수의 아이콘 ‘유승민’, 박대통령과 완전 차별화 시도 file 2016.06.07 1827
687 정치 반기문 총장과 친박계, 대권 레이스 샅바싸움 돌입해 2016.06.14 1825
686 정치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 ‘박근혜 국회 탓 더이상 참지 않겠다’ file 2016.06.14 2254
» 정치 20대 여소야대 국회, 박대통령의 ‘마이웨이’로 협치 어려워 2016.06.14 1855
684 정치 봉숭아학당 같던 새누리 비대위 쿠데타, 무소속 당선자 복당 전격 결정에 친박계 ‘멘붕상태’ file 2016.06.21 1813
683 정치 리베이트 및 공천헌금 의혹에 국민의당, ‘새정치 표류중’ 2016.06.21 1732
682 정치 박지원, ‘정부여당, 민생위한 협치 거부하고 집안싸움만’ file 2016.06.28 1872
681 정치 박승춘 보훈처장 ‘김일성 부모에게 서훈 검토’ 발언에 논란 file 2016.06.28 1975
Board Pagination ‹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