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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범친노와 김근태계로 '강경 지도부' 탄생
당외 진보 세력과 비노계 세력 등의 반발로 신당 창당에 무게가 쏠리면서 새정치연합 분당 위기 

 새정치민주연합이 신임 대표로 문재인 의원을,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주승용, 정청래,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후보를 선출함으로써, 당대표와 최고위원까지 대다수가 범친노, 김근태계 인사들이어서 기존 온건한 지도부 기조에서 '강경'한 지도부로 탈바꿈했다.  

이에따라 이미 당 외각에서 전당대회와는 관계없이 진보진영의 이합집산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비노계를 중심으로 분당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983-정치 3 사진.png

8일 열린 새정치연합 전당대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45.30%, 박지원 후보 41.78%, 이인영 후보는 12.9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대표에 친노계 문재인 의원을 비롯해 최고위원에는 대다수가 범친노, 김근태계 인사들이어서 기존 온건한 지도부 기조에서 '강경'한 지도부로 탈바꿈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강경 친노계, 전병헌 최고위원과 오영식 최고위원은 범친노계(정세균계 ), 여성 최고위원인 유승희 의원은 김근태계로 강경파에 속하고,  김한길 의원의 최측근으로 온건파인 주승용 의원만이 비노계로 최고위원 투표율 1위에 올랐다. 

문재인 신임 대표는 박 의원에게 일반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 '민심'이 그의 편을 들어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여론 조사에서 4%p 정도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였지만 '당심'은 박 의원에게, '민심'은 문 의원이 가져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권리당원 45.76%와 일반당원 44.4%를, 문 의원은 권리당원 39.98%와 일반당원 43.29%를 받아 상대적으로 박 의원이 유리했다. 

하지만 국민여론조사에서 문 의원은 58.05%를, 박 의원은 29.45%를 받아 문 의원이 크게 앞서면서 승패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문재인 후보는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계속 파탄낸다면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983-정치 3 사진 2.jpeg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화해와 통합을 내세우며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자, 친노계 정청래 최고위원이 문 당 대표의 두 전직 대통령 참배가 부적절하다면서 백범  김구 선생과 박정희 정권에 사법살인 당한 대구 평화공원에 누워계신 인혁당 희생자 묘역에 대한 참배가 우선되야 했다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관용이라는 것은 피해자에 대한 위로를 먼저 하고, 가해자에 대한 화해와 용서는 그 다음의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가해자들이 용서를 구하지 않고 사과를 제대로 하지 않는 마당에서 (참배는)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면, 주승용 최고위원은 "사심이 개입된 일정도 아니고, 나름대로 옳은 일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며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 내내 박의원과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한 종편 토론회에 출연해서는 박의원이 문대표를 향해 '비열'하다고 문대표는 '가장 저질의 토론'이라며 막말을 주고 받았다.
심지어 이들은 야권진영에서 금기시 되는 색깔론까지 들먹이며 서로를 견제해 당 내에서도 우려가 높았다.
게다가 선거 막판 경선 룰 변경 논란으로 박의원이 전당대회 보이콧을 고려할 정도로 양측의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르기도 해 비노계로서 분당의 충분한 명분을 갖추었다.

특히, 문 대표 취임 후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크게 반등되질 못한다면 당장 내년 총선에서 비노계는 물론이고 당 지지율에 민감한 수도권 의원들의 신당 참여 움직임도 본격화될 수 있다.

또한, 문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야권연대에 대해 "평소에 다른 정체성을 내세워 활동하는 정당들이 선거때마다 연대하는 것은 정당정치에 맞지 않다."면서 "특별한 정치상황 속에서 한두 번할 수는 있겠지만 선거때마다 논의되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밝히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해와 문대표가 당권을 쥐면서 진보정당 연대와 새정치연합의 대결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진보진영의 재편 논의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당장 두 달 앞으로 다가온 4.29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과 진보 연대세력의 정면승부를 피할 수 없어 이 승부에서 새정치연합이 패배하면 야권 개편 논의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진보진영은 국민모임, 안철수의 '신당추진을 위한 원탁회의'와 '새울림' 등 세 개 단체가 구체적으로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모임은 출범 직후부터 정의당,노동당,녹색당 등 기존 진보당과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새정치연합 내 진보그룹,노동정치세력,시민사회 세력 등이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원탁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안철수 측근들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들도 무섭게 세력을 불려가면서 야권 지형 균열에 가담하고 있다.

안의원 측근인 새정치추진위원회 윤석규 전 잔략기획팀장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추진을 위한 원탁회의'는 최근 명칭을 '90% 서만들을 위한 풀뿌리국민정당 추진모임(이하 풀뿌리국민정당)'으로 정하고 신당 창당에 나서고 있다.

안의원의 또다른 측근들이 만든 네트워크 조직 '새울림'도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었던 이계안 전의원이 서울지부 대표를 맡는 등 신당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들 진보진영은 새정치연합에 대해 '없어져야할 정당'이라고 거침없이 말하고 '문의원에 대해서도 환멸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말해 새정치연합에 대한 적개심까지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야권의 난립으로 4.29 재보선에서는 새누리당만 어부지리로 더 많은 의석 수를 확보하게되면 이들 신당은 결국 새정치연합으로 헤쳐모여할 가능성도 높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와같이 야권의 분열이 심하면 심할 수록 새정치연합은 신당 등 외각조직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체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정책 개발에 올린한다면 오히려 국민들의 지지를 더 받아 제 1 야당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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