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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신당창당에 긴급 합의에 후폭풍도 불어


 939-정치 2 사진.png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2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공천제 폐지와 제3지대 신당창당에 합의했음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이어 신당창당 발표 다음 날 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 새정치연합은 비공개 지도부 회의를 통해 통합을 추인했고, 문재인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 대부분이 찬성 의견을 표명함으로써 신당은 속전속결로 창당을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이 지난 대선 때 약속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을 사실상 폐기한 것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은 대선 때의 거짓말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고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차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안철수-김한길'은 거짓의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정초하기 위해 양측의 힘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민주당의 김한길과 새정치 안철수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국민께 약속대로 기초선거 공천 안하기로 결정했다”며 “새정치는 국민과의 약속과 신뢰의 자산을 만들어나가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새정치는 약속의 실천이다. 이에 두 사람은 거짓 정치를 심판하기 위해 양쪽의 힘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신당 창당에 관한 지분은 양쪽이 5:5로 나누기로 했다.

김 대표와 안 의원의 합의문에 따르면 ▲이른 시일 내 통합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정권교체 실현 ▲(통합)신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약속을 이행하고, 한국정치의 고질적 병폐를 타파하기 위한 정치개혁 지속적 추진 ▲지난 대선의 불법 선거개입 등에 대한 진상규명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실현이라는 민생중심주의 노선 견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고 통일 지향 등이다. 

이와같은  6·4지방선거를 눈앞에 둔 미묘한 시점에서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폭탄 선언'에 정치권은 순식간에 대격변기로 접어들었고, 6·4지방선거는 3 당구도에서 양당 구도로 치르게 되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일부 인사들 반대에 후폭풍

한편,김성식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꿈을 마음에 묻는다”며 사실상 안철수 의원과 결별을 선언하는 등 새정추에 몸 담고 있던 인사들의 추가 이탈도 우려되고 있다. 안 의원의 한 핵심 측근은  "한 마디로 멘붕이다.“고 말하면서  “전혀 몰랐다. 나도 이럴지언정 그동안 우리를 믿고 따라와 준 지지자들에게 뭐라고 설득을 해야 하느냐. 안 의원이 왜 자꾸 이렇게 중요한 사안을 혼자서 결정하려 하는지, 또 누군가와 상의했다면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창당 선언으로 인해 안 의원의 정치력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2012년 대선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민주당과의 줄다리기에서 양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까닭에서다. 지난 대선에서 안 의원 측의 참모들 중 상당수는 “민주당이 만들고 있는 프레임에 갇히면 결국 진다”고 주문했지만 결국 안 의원은 문재인 후보 측에 휘둘리며 대권 후보 자리를 내준 바 있다.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김부겸 전 의원, 김진표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환영' 의사를 밝힌 반면 민주당내에서도 후폭풍이 예상된 가운데 한 초선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쟁치르듯이 기자회견 5분 전에 문자 통보로만받았다면서 "언제부터 민주당이 당대표 1인에게 당 해산, 합당, 신당 창당의 권한을 모두줬나"라며 "이런 중차대한 일을 당원과 의원단과 단 한마디 상의도 없이 '미리 상의하지 못해 양해를 구한다'는 문자만 보내고 끝낸다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새정치를 논하지 말라' 혹평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합당 형식의 신당 창당 소식에 새누리당이 “안철수 의원은 더는 새정치를 논하지 말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최정우 새누리당 부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선거철만 되면 흔들리는 안철수 의원의 동거버릇으로 오월동주의 불편한 동거가 또 시작될 판”이라며  “새로운 정치를 바라던 수많은 지지자들 뒤통수를 치는 안철수 의원의 ‘뒤집기’ 행보를 국민들은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또 다른 계파간 갈등과 기득권 싸움 속에서 안철수 의원의 행보는 앞으로 불 보듯 뻔한 일이다”라고 예견했다. 
이어 최 부대변인은 “지지자들의 분노와 절규를 뒤로 하고 이뤄진 이번 신당창당 선언은 ‘새정치’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내는 동시에 ‘간 보는 정치’라는 치욕적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여권의 핵심 원로 인사는 “양 측 통합이 어떤 결과가 될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안철수 의원이 악수를 둔 것 같다. 안 의원이 민주당에 들어가서 뭘 할 수 있겠느냐. 안 의원이 내세웠던 새 정치가 고작 민주당에서 계파 수장이나 하는 것이었느냐. 비노 그룹 들러리로 전락할 수 있다. 여야를 떠나 안 의원이 안타까워서 하는 얘기”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안 의원이 낡은 세력이라고 비난했던 민주당에 들어가는 순간 명분을 잃는 것이고, 수많은 지지자들 역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와 새정추 신당 창당에 지지율,합당으로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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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 창당 선언 이후 통합신당의 지지율이 합당 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 합보다 훨씬 높아지면서 새누리당의 지지율과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신당 창당 선언 다음날인 지난 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35.9%, 새누리당은 지지율이 2.7%포인트 가량 하락한 40.3%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 없음’은 19.9%였다.

통합 선언 전인 여론조사에선 새누리당 43.0%, 민주당 11.1%, 새정치연합 13.9%, 지지 정당 없음 30.5%여서 통합신당이 기존에 양측의 지지율을 합한 25.0%에서 부동층 10.9%포인트 가량을 끌어들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신당 창당 선언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37.9%가 ‘잘된 일’, 42.0%가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내일신문의 여론조사에서도 새누리당 지지율이 40%, 통합신당은 34.3%로 통합 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을 합한 26.6%보다 7.7%포인트 높아져 새누리당과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에 대해서는 찬성 40.4%, 반대 45.5%로 오차범위 안에서 비슷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조사 결과에서도 통합신당은 41.0%로 새누리당(43.3%)과 격차를 오차범위 이내인 2.3%포인트로 좁혔다. 통합신당 창당 발표 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각각의 지지율을 합쳐도 20%대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지지율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인천을 비롯해 호남 지역에서는 통합신당 지지율이 새누리당보다 높아 서울에서 통합신당은 42.5%로 새누리당(36.4%)에 앞섰고, 인천에서는 58.6%를 기록해 새누리당(33.0%)과 더 큰 격차를 보였다. 호남지역에서도 61.2%로 새누리당(26.7%)에 압도적이었다.

<관련기사: 3 면 유로저널 사설, 10 면 정치 칼럼>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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