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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루쥔 더민주 김종인과 박영선, ‘친노 공천학살 피바람분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더민주의 주류 핵심인 ‘친노 공천 학살’이 불어 닥치고 있기때문이다.


현역의원은 물론이고 예비 후보자들의 모든 시선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비대위원인 박영선 의원에게만 쏠리고 있다.


이미 김종인 대표는 ‘인위적 물갈이’를 앞세워 문재인식 시스템 공천안을 사실상 무력화시켰고, ‘비대위 실세’로 불리는 박영선 의원은 당내 신·구 세력교체의 표상으로 격상되어 수도권 공천에 직접 개입하는 등 ‘종·박’라인이 공천의 살생권을 거머 쥐게 되었다.


‘김종인 비례대표-박영선 수도권 연합 공천권’을 고리로 한 신주류의 3월 벼랑 끝 승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마저 당내에 나돌고 있다.


‘종·박’라인은 ‘하위 20%’ 현역 의원 평가를 고리 삼아 대대적인 공천 물갈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대대적인 공천 물갈이에 시동을 걸어, 이제는 현역의원과 예비 후보자들이 두 사람의 입만 바라보는 판국이 되고 말았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창선)는 2월 24일 당 중진인 문희상, 신계륜, 유인태 의원 등 10명이 포함된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공천 물갈이의 바로미터인 광주·전남 지역 의원은 단 한 명도 포함시키지 않아 당내 갈등의 뇌관을 흔들었다.


이번 1 차 물갈이 대상은 이미 문 의원이 대표 시절 공천 혁신안에 의해 나온 결과물인데다, 김 대표가 실권을 쥐기 전 어느 정도 채점을 마쳤기 때문에, 김 대표가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는 볼 수 없다. 


김대표는 1 차 컷오프 이후 대안도 없는 발표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지금의 바보 같은 혁신안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공천이라는 게 정치적 결정을 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며 “총선 승리가 핵심 아니냐, 당이 비상 상황인 만큼 비대위 대표에게 ‘비상대권’을 인정해 달라”고 ‘공천권 요구’를 하며 배수의 진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대표는 대구에 출마한 홍의락 의원이 컷오프된 데 대해 “우리가 지금 대구에 사람도 없는데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격노한 후 홍의락 의원이 탈당 기자회견을 하기 전에도 탈당을 만류했다. 


김 대표는 또 문희상 의원의 컷오프에 대해 “문희상 의원에 경우 지역구에서 당 지지도 보다 개인 지지도가 훨씬 높다”며 “이런 사람을 대안도 없이 자르면 어떡하나”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문 전 대표의 혁신안은 사실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없게 돼 있는 항목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면서, 하위 20% 컷오프 대상에 포함된 홍의락 문희상 의원 등을 구제하기 위해서라도 혁신안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1 차 컷오프에서는 5선의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의원을 시작으로, 4선의 신계륜(서울 성북을), 3선의 노영민(충북 청주흥덕을) 유인태(서울 도봉을), 초선의 송호창(경기 의왕·과천) 전정희(전북 익산을) 의원 6명과 비례대표 김현 백군기 임수경 홍의락 의원 4명이 낙천됐다.


문희상 신계륜 노영민 유인태 김현 임수경 의원 등은 범친노·주류 그룹이어서 이번 낙천자들 10명중에서 범친노·주류 그룹이 60%를 차지했다. 한 마디로 ‘친노 공천 학살’이라는 말을 이해할 수 밖에 없게 한다.


특히 문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구원투수로, 2012년 대선 패배 직후와 2014년 세월호 특별법 파동 당시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재야 출신인 유인태 의원은 참여정부 때 정무수석을 지냈다. 신계륜 의원은 486(40대·80년대 학번·60년대 생)그룹의 형님 격이고, 노영민 의원은 친노계 좌장인 문재인 의원의 최측근으로 불린다. 김현 임수경 의원은 운동권 그룹이다.


4- 정치 1 사진.jpg


이밖에 송호창 의원은 탈당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의 측근이다. 백군기 의원은 계파색이 옅고, 홍의락 의원은 고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정파그룹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출신이다. 백군기 의원이 범친노계와 가깝고 민평련이 그간 정치적 국면마다 구주류와 손을 잡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문재인 체제 시절 만든 공천 룰이 자파 소속 의원들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게다가 당의 핵심인 광주·전남 의원 7명이 1차 물갈이인 컷오프 대상자에서 모두 빠진 상태에서, 1차 컷오프 다음날인 25일 더민주는 광주 서을과 북갑에 전략 공천 방침을 정해 범친노인 3선의 강기정 의원에게 칼끝을 내밀었다.


물론, ‘3선 이상 중진 50%와 초·재선 30%’ 경쟁력을 평가하는 2차 물갈이에서 더민주 광주 지역 강기정 박혜자 2명, 전남 지역은 김성곤 우윤근 신정훈 김영록 이윤석 이개호 의원 6명이 대상에 대거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1 차 물갈이인 컷오프 때와는 달리 2 차 물갈이 시도에서는 ‘김종인 작품’이 나올 타이밍으로 ‘김종인식 공포 정치이자 친노 대학살’이 시작되어 당 전체, 특히 범친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민주의 공천 과정이 ‘20% 컷오프 → 경쟁력평가 → 윤리심사’로 이어지는 3단계 심사로 현역 의원 108명 중 문 의원 등 8명을 제외한 100명 중에서 10 명이 이미 1 차 물갈이에서 탈락했고 나머지 90명 중에서 3선 중진은 23명, 초·재선은 67명으로 이들  중 최대 3선 이상에서 11명, 초·재선에서 20명이 공천 배제 대상자다.


결국, 이번 2 차 컷오프에서는 호남 물갈이를 통해 공천 혁신을 목표로 할 수 밖에 없으며 특히 지지율이 낮은 광주·전남이 핵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물론, 김종인 대표는 공천과 관련,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한테 위임했다”며 선을 긋지만, 당 내부에선 지역구와 비례대표 공천심사를 통합한 것을 놓고 김대표와 박의원의 세력 교체 의중이 반영된 것을 확신하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가 문 의원의 시스템 공천이 아닌 대폭 물갈이를 골자로 하는 인위적 공천을 천명한 상황에서 구주류인 범친노와 86그룹이 대거 낙천될 수 있다는 주장과 궤를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3선 이상 중진 50%와 초·재선 30%’ 상대로 경쟁력은 ‘가부 투표’, 즉 사실상 주관이 개입할 수밖에 없는 찬반 투표여서 특히 중진급 범친노계에게는 절대 불리할 수 밖에 없다.


 ‘한명숙 체제’ 당시 민주통합당의 최고위원을 맡았던 박의원은 최근 “2012년 민주통합당의 공천은 공정하지 못했다”며 “민주통합당 오만했다. 이번 총선은 공정 룰로 이뤄져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김종인 대표와 박영선 의원의 공천 칼날이 구주류와 신주류의 명분과 실리를 둘러싼 지략 대결에 영향을 미치면서 곧 발표될 공천 살생부 파동이 당내 갈등을 일으키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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