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6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전두환의 후예들, 군인 연금달라고 세 번째 소송에 나서

948-정치 1 사진 2.png

반란 수괴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또다시 뭉쳐 떼거지로 국가를 상대로 미지급된 군인연금을 받기위한 세 번째 소송을 제기하면서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다.

보수 정권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때를 맞춰 사회 각 분야에 숨어든 군사정권 잔존 세력들이 5·18을 폄하하고  자신들의 군사반란을 정당화하기 위한 절차로 이와같은 군인연금 지급 소송을 이름을 바꾸어 가며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대해 국민들은 이들이 자신들의 죄를 제대로 반성할 기간을 주지않고 선고받은 지 불과 1 년만에 너무 일찍 사면해줌으로써  평생 속죄를 해도 죄값을 치르지 못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세금을 탐내어 국민연금까지 노리는 뻔뻔함이 극에 달했다고 신랄하게 비난하고 있다.

이와같이 이들 반란 및 쿠데타 세력들이 연이어 세 차례나 사람을 바꾸어 가면서 국민연금 지급을 노리는 배경으로는  5·18 정신을 왜곡 및 폄훼하고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가장 먼저 제기된 소송은 2003년 2월 정호용·최세창이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군사반란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군인연금 지급을 중단한 것은 부당하다"며 "살인죄를 저질러도 50%의 연금이 지급되는 규정에 비춰볼 때 (연금 전액을 지급하지 않는 건) 지나치게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당시 재판부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면서 "원고들이 군인연금법 관련 조항을 내세워 연금의 50%만 감액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일반범죄를 대상으로 하며 내란죄는 지급대상이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무고한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과 명예회복도 다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보위의 막중한 책임을 저버린 원고들에게 퇴직급여 청구권을 인정해주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반란수괴인 전두환을 비롯해 헌정질서를 파괴한 원고들이 진실로 반성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꾸짖었다.

이어 지난 전두환 핵심 측근 3인방(장세동·허화평·허삼수)은 석방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2003년 7월 서울행정법원에 민사소송을 같은 논리로 제기했다가 "반란군에게 연금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두 번째 연이어 패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18이 발발하자 휘하에 있던 3·7·11공수여단을 광주로 파견한 장본인인 정호용 전 국방장관(당시 특전사령관) 등 12·12 군사반란 가담자 10명이 떼거리로 함께하여 지난해 11월 국방부를 상대로도 서울행정법원에 세 번째로 국민연금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오는 6월 13일에 첫 심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세 번째 소송에 이름을 올린 신군부 세력은 정호용 전 국방장관과 더불어  여단 병력을 끌고 내려가 시민을 상대로 발포를 하게 해 살인을 저지른 지휘자인 최세창 전 국방장관(당시 3공수여단장), 광주로 내려가 "탱크로 밀어버려라" "저항하는 시위대를 죽여도 좋다"는 명령을 하달한 책임자 황영시와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장기오 전 육군교육사령관, 장세동 전 3공수특전여단장, 허화평 전 보안사 비서실장, 허삼수 전 보안사 인사처장,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 신윤희 전 육군본부 헌병감이다. 이들 10인은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12·12 군사쿠데타를 모의·실행한 주축으로 평가 받는다.

그동안 군 당국은 '내란죄 및 군 형법상 반란죄를 범해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는 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라는 군인연금법 제33조 제2항에 의거, 정 전 장관 등에게 연금을 지급하지 않아 왔다. 그러나 정 장관 등은 올 1월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군인연금법은 위헌"이라는 취지의 위헌법률심판제청을 함께 낸 것으로 드러났다.

948-정치 1 사진 1.png

송선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지난 6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이번 소송은) 사법 판결을 통해 5공에 관한 재평가를 받아보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송 이사는 "이 사람들(정 전 장관 등)이 다시 모이는 것은 그동안의 5·18 왜곡이 충분한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4660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150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136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8676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2904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5688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399717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388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3674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0918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2941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3767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424
    read more
  14. [정치] DJ 자서전 출판기념회, 각계 인사 1500여명 참석

    Date2010.08.11 Category정치 Views5124
    Read More
  15. [정치] 한나라-민주당 지지율 3.2%p 격차로 좁혀져

    Date2010.06.30 Category정치 Views5086
    Read More
  16. 이 대통령 “북, 재스민 혁명 거역할 수 없어”

    Date2011.05.23 Category정치 Views5084
    Read More
  17. 차기대권 주자, 박근혜 독주 속에 제3 인물 등장 가능

    Date2011.06.01 Category정치 Views5047
    Read More
  18. 꼴통 보수들이 보수를 망치는 주범

    Date2011.05.10 Category정치 Views4995
    Read More
  19.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인사 파동과 불통 논란 등으로 당선 후 최저 기록

    Date2013.04.03 Category정치 Views4942
    Read More
  20. 安신당 3월말 창당해 지방선거 참여,'야권 연대 관심없어'

    Date2014.01.21 Category정치 Views4860
    Read More
  21. 여권 예산안 정치 논리에 윤중현 장관 소신 논리로 응대

    Date2010.12.15 Category정치 Views4818
    Read More
  22. YS키즈 홍준표 대표, YS예방 후 정치권 입방아 무성

    Date2011.07.12 Category정치 Views4749
    Read More
  23. [정치] 한국 IMD 국가경쟁력 비교, 사상 처음 일본 앞질러

    Date2010.06.23 Category정치 Views4728
    Read More
  24. [정치] 한나라당 지방선거 이후 처음 40%대 회복

    Date2010.07.22 Category정치 Views4713
    Read More
  25. [정치] 北 연평도 포사격 도발로 한국군 사상자 20여명 발생

    Date2010.11.25 Category정치 Views4698
    Read More
  26. 개성공단 활성화로 해외 데체 생산기지 활용해야

    Date2012.07.04 Category정치 Views4688
    Read More
  27. 전두환의 후예들, 군인 연금달라고 세 번째 소송에 나서

    Date2014.05.13 Category정치 Views4683
    Read More
  28. 한국, 2013~14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Date2012.10.23 Category정치 Views4653
    Read More
  29. [정치] 이재오-정두언,'누가 더 낮게 숙이나 힘겨루기'

    Date2010.08.04 Category정치 Views4652
    Read More
  30. 유로저널 정치평론: 고생은 같이 할 수 있어도 부귀영화는 같이 할 수 없다.

    Date2013.09.25 Category정치 Views4647
    Read More
  31. 박근혜 대통령 공식 취임, "희망의 새 시대 열겠다"

    Date2013.02.27 Category정치 Views4644
    Read More
  32. 김정일 사망,북한 권력다툼 소용돌이 가능

    Date2011.12.20 Category정치 Views4629
    Read More
  33. [정치] 이 대통령 “세종시법안 국회서 표결처리해달라”

    Date2010.06.16 Category정치 Views4605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