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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車 수출, 물량과 금액에서 역대 '최고 실적'(7월 27일자)

by 편집부 posted Jul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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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車 수출, 물량과 금액에서 역대 '최고 실적'

신차 4대 중 1대가 친환경차, 자동차 총 생산대수 '세계 5 위'

 

올해 상반기 자동차 산업은 생산과 내수는 감소했지만, 글로벌 완성차 판매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수출 물량과 금액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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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77만9044대로 집계되어 글로벌 자동차 생산국 순위 TOP 5(5월 누적)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OEM 업체들의 생산량이 대부분 감소했으나, 현대·기아는 공급망 관리 체계 개편 등으로 적은 감소세 보였다.

수출 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107만4321대, 금액은 3.2% 증가한 243억 5000만 달러로 친환경차 수출확대로 물량·금액이 모두 늘었다.

물량은 생산량이 감소하고 우-러 사태, 인플레이션 등 수출 여건이 악화됐음에도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 판매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한국 기업의 주요 시장 내 점유율은 상승하고 있으며, 판매실적도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은 수출물량 증가와 친환경차 비중 확대로 코로나19와 차반도체 수급난 기저효과를 뛰어넘어 2014년 상반기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부가가치가 높은 SUV, 대형 차종과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수출 호조도 수출액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기 대비 34.3% 증가한 21만 474대, 수출물량은 37.7% 증가한 25만 1,878대, 금액은 73억 1,000만 달러(+42.7%)로 모두 최고 실적을 올렸다

한국내 친환경차 누적 보급 대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 136만 4,489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의 5.4%를 차지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물량과 금액 모두 두 자릿수로 증가했고, 특히 수출액은 통계를 집계한 2017년 이후 지속 증가해 최초로 70억 달러를 돌파했다.

물량은 수소차를 제외한 전 차종의 두 자릿수 증가 및 최고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20만대를 넘어 25만대를 기록했다.

<자료; 한국 자동차협회, 표: 뉴시스 전재>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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