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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전기차 330만대 생산해 세계 3대 강국 목표

by 편집부 posted Oct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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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전기차 330만대 생산해 세계 3대 강국 목표

5년간 ‘95조원+α’ 투자해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12%를 달성 목표

 

한국 자동차 산업이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생산을 330만대로 늘려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12%를 달성하는 등 자동차 각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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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3강 도약을 위해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자동차 업계에 95조원+α(알파) 투자를 촉진하고 2030년까지 미래차 전문인력 3만 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산업 3대 강국 도입을 위한 4대 전략으로 ▲전동화 글로벌 탑티어(top-tier) 도약 ▲생태계 전반의 유연한 전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신산업 창출을 제시했다. 

 

◆ 전기차 점유율 12%로 글로벌 탑티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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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해 기준 5% 수준인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2030년 12%까지 끌어올려 전동화 글로벌 탑 티어(Top-tier)로의 도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반도체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소프트웨어가 중심인 차’로의 전환을 가속화 한다.

2026년까지 운영체제(OS), 무선업데이트(OTA) 등 차량용 핵심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하고, 미래차 인력양성 사업을 확대 개편해 2030년까지 기업 수요 중심의 소프트웨어 융합인력 1만 명을 양성한다.

또 완성차사, 개발자, 정부 간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해 2030년까지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300개를 집중 육성한다.

차량용 반도체는 ▲핵심기술 선점 ▲공급망 내재화 ▲생태계 조성 ▲기업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통해 프로세서, 센서, 전력반도체 등 16대 핵심품목을 집중 개발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3.3%에서 2030년 6.6%로 2배 높인다. 

정부는 목표 지향형 기술개발을 통해 주행거리·전비·가격·디자인 등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전기·수소차 개발을 추진한다.

전기차는 현재 18분인 충전속도를 2030년 5분까지 단축하고, 현재 500km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25년 600km까지 늘린다.

수소차는 30만km 수준인 내구성을 2030년 80만km까지 확대하고, 연비도 현재 13km/kg 수준에서 2030년 17km/kg까지 대폭 개선한다.

규제 걸림돌 해소,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완성차 업계가 세운 5년간 95조원+α 투자계획을 밀착 지원해 투자를 촉진한다.

대형모터, 초고속베어링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14종의 기술 자립화를 지원하고, 전기·수소차 소재 국산화율을 70%에서 2025년 9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것이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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