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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관계 전망 지난달보다 비관적

by 편집부 posted May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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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관계 전망 지난달보다 비관적

한국인 10명중 6명 이상은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더 나빠질 것으로 바관적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0년 5월 0.5%에서 2023년 1월 3.5%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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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과 금리 인상 속도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각종 이자 비용과 난방비·외식비·교통비 등의 연쇄적 인상은 가계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IMF(국제통화기금)는 5월 4일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5%,내년은 2.4%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섣부른 통화정책 완화는 피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IMF의 전망치는 정부나 한국은행(1.6%)보다는 약간 낮고 주요 투자은행(IB)들의 평균치(1.1%)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한국은 교역 상대국의 성장 둔화와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부진이 수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성장이 둔화됐다”며 “지난해 단행한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부양책에 따른 재정정책 정상화영향이 내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높은 금리는 주택 가격 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이는 내수를 억제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국갤럽이 2023년 4월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62%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2%만 '좋아질 것', 23%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 

경기 낙관론은 작년 1월 30%에서 하반기 10%대 초반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29%에서 최고 66%(10월)까지 늘었다.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더 높다. 

그러나, 2022년 6월 이후로는 정치적 성향별 경기 전망 방향성이 일치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정파적 기대감이나 유불리를 막론하고 현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특히, 지역별로는 전국적으로 향후 1 년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19%이하로 대구/경북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19%(나빠질 것:46%,비슷할 것:32%)로 가장 높았고, 대전/세종/충청지역은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8%(나빠질 것:73%,비슷할 것:14%)로 가장 낮았으며 , 서울은 11%만이 좋아질 것(나빠질 것:63%,비슷할 것:23%), 경기/인천 역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1%(나빠질 것:68%,비슷할 것:18%)에 불과했다.

향후 1 년간 경기 동향에 대해 직업별로 살펴보면 자영업자(긍정:16%,부정:63%.비슷:22%),사무/관리(긍정:9%,부정:67%.비슷:22%), 기능/노무/서비스(긍정:8%,부정:62%.비슷:25%),  전업주부(긍정:17%,부정:57%.비슷:19%) 모두가 부정 응답이 긍정 응답보다 3-5배이상 더 높았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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