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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23년만에 최고, 청년실업률 7년만에 최저

by 편집부 posted Dec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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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23년만에 최고, 청년실업률 7년만에 최저
취업자 증가폭이 4개월 연속 30만명대 이상 기록, 실업률은 3.1%로 하락해

취업자 증가폭이 4개월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고용률은 23년 만에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51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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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폭은 8월(45만2천명), 9월(34만8천명), 10월(41만9천명)에 이어 넉 달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5천명, 6.3%), 숙박 및 음식점업(8만2천명, 3.7%),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8만2천명, 18.1%)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8만8천명, -2.4%), 건설업(-7만명, -3.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3만6천명, -3.1%) 등에서는 감소했다

제조업(-2만6천명, -0.6%)은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감소폭은 2만명대로 줄어들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9만3천명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1만1천명, 임시근로자는 5만4천명 각각 감소해 양질의 일자리거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4만8천명 증가한 반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9만6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9천명 각각 줄었다.

이에따라 15세 이상 고용률은 61.7%로 1년 전보다 0.3%p 올라 11월 기준으로 1996년(61.7%) 이후 2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60세 이상, 30대, 20대, 50대에서 전년동월대비 상승했으나, 40대에서는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20대, 60세 이상에서 상승했고 여자는 30대, 60세 이상, 50대에서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6만3천명 증가했고 정년 고용률은 44.3%로 1.1%p 상승함으로써, 2012년이후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OECD 비교기준 15~64세 고용률은 67.4%로 전년동월대비 0.3%p 올랐다. 1989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동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달 실업자는 86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4만3천명이 감소해 실업률은 3.1%로 1년 전보다 0.1%p 하락했다.
청년 실업률은 7.0%로 0.9%p 떨어졌다. 11월 기준 2012년(6.7%) 이후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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