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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회용기 음식 배달지역 10개 자치구 확대

by 편집부 posted Jun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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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회용기 음식 배달지역 10개 자치구 확대

 

서울시가 6월 중 5개 자치구에서 배달 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에 담아주는 ‘제로식당’ 서비스를 추가 시작한다.

8일부터 동작구,송파구,성동구에서, 29일(목)부터는 용산구,‧마포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배달앱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광진구, 서대문구에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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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3개 배달앱에서 이용해 배달료할인도 가능하며 주문 시 카테고리에서 다회용기 주문을 선택하거나, 배너 클릭 또는 검색창에 '다회용기' 검색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다. 

주문한 음식은 다회용기와 가방에 담겨 배달되며, 식사 후에는 사용한 그릇을 가방에 담아 집 앞에 놓고 가방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찍어 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에 따른 별도 보증금이나 추가 비용은 없다.

반납한 다회용기는 ‘애벌세척→불림→고온세척→헹굼→건조→살균소독→검사’ 7단계의 위생적인 세척 과정을 거쳐 식당으로 다시 공급된다. 시 는 올해는 무작위로 유기물 오염도(ATP) 위생검사를 주 1회 실시하고, 민간 대비 4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이 2020년 발간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 실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1.3%는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선 별도 보상 체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효과적인 보상 방식에 대한 응답으로는 현금 지급(42.4%)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에코마일리지 지급(25.6%),지역화폐 지급(18.3%)이 뒤를 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임택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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