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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64.3%, “외국인 유학생 채용하고 싶다”

by eknews posted May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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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64.3%, “외국인 유학생 채용하고 싶다”

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그 나라 인재를 직접 채용하여 세부적인 토착화를 진행하려는 국내기업들이 늘고 있다.이에 따른 기업들의 글로벌 추진화로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채용하고 싶어 하는 기업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원수 100명 이상 기업 112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인턴인력 채용선호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4.3%의 기업이 기회만 된다면 외국인 고급인재(외국인 유학생)를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실제,이들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싶은 분야는  △해외영업직이 33.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술개발직(IT직포함) 18.8% △마케팅/홍보직 13.4%△연구/리서치 분야 12.5% △무역/유통직 7.1%△경영/인사/사무직 4.5%등의 순이었다. 

특히,외국인 유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고자 할 때 선발 기준에 대해서는 국내 인력채용과 마찬가지로 △인턴의 자질과 능력을 본다는 응답이 46.4%로 가장 높았으며,다음으로 △한국어 사용 가능여부도 27.7%로 비교적 높았다.다음으로 △현재 회사의 비즈니스와 연관 있는 국가의 인재인지가 중요한 채용기준이 된다는 응답도 18.8%로 높았다. 

인턴 채용을 선호하는 국가로는 △미국/캐나다 인력이 42.9%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다음으로 △중국 15.2% △베트남 7.1% △호주/뉴질랜드 5.4% △영국과 필리핀이 각각 3.6%등의 순이었다. 

위 국가들의 인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회사가 그 국가와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란 응답이 29.5%로 가장 많았으며,다음으로 △그 국가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서도 20.5%로 많았다.이 외에 △영어권이라서 19.6% △현 직원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11.6% △향후 임금 및 조건을 고려하여 5.4% 등의 순이었다. 

한편,이들 인턴직 외국인 유학생들의 향후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는 83.0%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인재개발사업팀 박현희 차장은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약 10만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 중에서도 국내취업 및 인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적합한 기업에 효과적으로 매칭해 줄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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