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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한국 근로시간 연 1900시간대로 줄일 예정

by eknews posted Jun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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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한국 근로시간 연 1900시간대로 줄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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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한국의 연간 근로시간을 1900시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2013년 OECD 각료이사회’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에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현 부총리는 네덜란드와 독일 등 선진국이 다양한 고용형태로 단기간 내 고용률 70%를 달성한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도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다만, “시간제 일자리가 일반화된 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한국에선 아직까지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한 만큼, 시간제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현 부총리는 이어 “여성과 청년 등 비경제활동인구를 취업자로 참여시키는 것이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막고, 능력 중심의 사회를 만들어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구리아 사무총장은 “한국의 일자리 정책은 OECD가 제안하는 포괄적인 일자리 정책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한국 정부가 고용률 창출이란 핵심 이슈와 올바른 정책 목표를 잘 잡았다”고 추켜세웠다.


그는 시간제 일자리에 대해 “바람직할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의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지식기반 산업 위주인 한국에선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근무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국인들이 시간제 일자리에 대해 갖는 편견을 지적하며 “시간제 일자리는 기업의 정규직 고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청년, 여성, 노년층 등 다양한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황윤시 기자
eurojournal1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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