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식사 10번중 밥 먹는 횟수는 '6.1회'
미래 직업상,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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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6.03.22 20:15
결혼이 직장생활에 여성은 방해되고 남성은 도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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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직장생활에 여성은 방해되고 남성은 도움돼 여성들은 결혼이 직장생활에 방해가 되지만 남성들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다. 취업포털 사람인 직장인 140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여성의 71.8%가 결혼이 직장생활에 방해가된다고 응답한 반면, 남성의 75.9%는 ‘도움이 된다’라고 답했다. 여성 직장인들은 결혼이 직장생활에 방해되는 이유로 ‘가사·육아에 신경써야 해서’(76.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경력 단절이 생길 수 있어서’(56.1%), ‘직장에서 기혼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46.7%), ‘퇴사에 대한 압박이 있어서’(27.6%), ‘경제적 부담이 커져서’(23.7%)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 직장인들은 결혼이 직장생활에 도움되는 이유로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서’(69.6%,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일할 것 같아서’(67.6%), ‘내조를 받을 수 있어서’(46.8%), ‘경제적으로 안정돼서’(21%), ‘미혼자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14.9%), ‘기혼 동료들과 공감대 형성 등 인맥이 넓어져서’(13.1%) 등의 이유를 들었다. 
실제 결혼으로 인해 차별받은 경험이 있는 직장인 비율은 14.8%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직장인의 36.9%가 차별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남성(8.6%)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차별의 유형으로는 ‘출산·육아 휴가 사용 어려움’이 50.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임신·출산으로 인한 퇴사 압박’(24.6%), ‘불공정한 업무 배분’(22.8%), ‘승진 누락’(22.8%), ‘부서 배치 시 불이익’(22.8%), ‘임금 차별’(17.5%), ‘성과 보상 시 불이익’(15.8%)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실제 결혼으로 인해 혜택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남성 직장인은 27.8%인 것에 비해 여성은 9.5%에 그쳤다. <사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드라마 화면 캡쳐>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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