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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의 공격,VDT 증후군 <펌>

by 유로저널 posted May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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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의 공격,VDT 증후군

컴퓨터 사용 시간의 증가, 화면의 대형화, 노트북 증가, 중장년층의 컴퓨터 사용 등으로 VDT 증후군 ( Video Display Terminal Syndrome)환자가 늘고 있다.

VDT 증후군이란 컴퓨터 단말기를 오랜 시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상을 말한다.

  VDT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근골격계의 통증,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 등의 눈의 증상을 들 수 있다.

근골격계의 이상으로는 목, 어깨, 허리 등 여러 부위의 근육이 뭉치는 느낌과 근육에 통증이 있는 근막동통증후군이나 건염, 건초염, 그리고 손목의 정중신경이 눌려 엄지 손가락, 둘째, 셋째, 넷째 손가락의 안쪽이 저리게 되는 수근관증후군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근육이나 건, 말초신경의 이상으로 목, 어깨, 허리, 팔꿈치, 손목 및 손가락 등에 통증이 생기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눈의 증상으로는 이물감, 충혈, 눈부심 등 안구건조증이나 근시 혹은 굴절 이상과 같은 원인으로 시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나아가 인터넷 중독증, 게임 중독증과 같은 중독 증상이나 두통, 우울증, 수면장애 등의 이상이 생길 수 있다.

  VDT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컴퓨터 사용자의 잘못된 시력 교정, 사용자의 나쁜 자세, 반복적인 키보드 입력작업과 고정된 자세에서의 지속된 동작, 무리한 작업, 건조한 환기시설, 품질 낮은 컴퓨터, 사용자에게 맞지 않는 작업공간 등을 들 수 있다.

모니터 화면이 커질수록 눈이 건조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컬러 화면의 적색과 청색은 파장이 서로 달라 눈의 초점을 맞추는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노트북PC는 모니터를 향하는 자세를 적절히 취하기가 어려워 목이나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는 데다, 키보드가 작아 손목과 손가락에 무리를 준다.

또한 근시·원시 겸용 노안경을 쓴 사람은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때 안경 아랫부분으로 화면을 보기 때문에 목을 젖힌 무리한 자세를 취하게 되며, 이로 인해 목이나 어깨의 결림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VDT 예방자세

1. 허리와 대퇴부 자세가 90도가 되도록 한다.

2. 작업시 키보드 높이와 팔뒤꿈치 높이가 수평을 이루고 손목은 작업대에 얹은 상태에서 일한다.  

3. 발바닥 전면이 닿는 자세가 안될 경우 발 받침대를 설치한다.

4. 손목과 단말기의 거리는 손끝을 쭉 뻗었을 때 화면에 닿을 정도로 유지한다.

5. 화면은 눈에서 40㎝ 이상 떨어지도록 한다.

6. 단말기를 눈높이의 10~20도 아래에 배치한다.

7. 적절한 실내조명을 유지한다.

<문정림 /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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