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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 기업·기관 대외활동 1830개에 참여 활발해

by 편집부 posted Mar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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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 기업·기관 대외활동 1830개에 참여 활발해
대학생 54.1%는 연 1회 이상 대외활동 참여하고 저학년은 '해외탐방', 고학년은 '서포터즈' 선호 


지난해 대학생 대외활동을 위해 정부 등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운영해 온 1830개로 대학생 2명 중 1명은 연 1회 이상 대외활동에 참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콘텐츠를 확산하는 인플루언서인 20대라 이들을 타깃으로 자사 마케팅 및 CSR 활동을 함께 하려는 기업이나 기관들이 여전히 많은 추세로, 대학생의 경우 아웃캠퍼스 활동을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남녀 대학생 93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대외활동 참여 실태 및 인식 조사' 결과, 대학생의 아웃캠퍼스 활동 중 '기업·정부·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참여(54.1%)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봉사활동(45.3%), 공모전(38.3%)'이 뒤를 이었다. 활동별 만족도는 '해외 배낭여행(92.4%)'이 가장 긍정적이었으며, '국내 배낭여행(82.7%)', '어학연수(80.3%)'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이러한 아웃캠퍼스 정보를 탐색할 때 '커리어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카페(34.2%)'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대학생 대외활동 1830개 

작년 '기업·정부·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은 총 1830개로 집계되었다.

그 중 서포터즈 활동이 42.3%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국내봉사활동(22.4%), 기자단(13.7%)'의 순으로 나타났다. 운영 주체별로 살펴보면 '정부·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활동이 212개로 가장 많았다. 

한편 공모전의 경우 총 1615개가 운영됐고, 가장 많이 운영된 공모전 유형은 'UCC영상·사진(26.2%)'으로 나타났다. 공모전 역시 '정부·공공기관'에서 주최한 건이 368개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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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4.1%, 연 1회 이상 참여 

대학생 절반 이상(54.1%)이 2017년에 대외활동에 한 번이라도 참여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대외활동 참여율(55.8%)과 유사한 수치로, 여전히 대학생이 대외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학년별 참여율은 1·2학년이 43.1%, 3·4학년이 60.2%로 나타났는데, 비교적 취업 준비 시기가 가까워진 고학년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해외탐방, 서포터즈 선호 

대학생이 선호하는 대외활동 유형은 '서포터즈(18.1%), 인턴십(15.8%), 해외탐방(15.1%)' 순이었다. '인턴십'의 경우 작년(21.2%) 대비 하락 추세를 보였다. 저학년의 경우 '해외탐방(19.0%)'을, 고학년은 '서포터즈(19.9%)' 활동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한편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때 가장 고민하는 요소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24.1%)'가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대학생이 대외활동을 자기계발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유재석(11.1%), 강연초청 연사 1위

대학생이 선호하는 공모전 유형은 작년과 같게 '마케팅·아이디어(35.6%)' 분야였다. '사진(14.1%), 네이밍·슬로건(11.8%)' 분야가 뒤를 이었다.

강연 프로그램의 경우 '취업·면접·입사(19.1%), 학업·전공(18.4%), 자기계발·리더십(17.2%)' 순으로 선호하고 있었다.

향후 강연 프로그램에서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연사를 물었을 때 방송인 유재석(11.1%), 작가 유시민(9.5%), 방송인 김제동(9.4%) 순으로 꼽았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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