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다양한 얼굴을 가진 점, 무작정 빼면 위험하다

by 유로저널 posted Feb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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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거울을 보며 머리를 넘기다가 발견한 얼굴에 간간히 난 까만 점들은 무척이나 신경이 쓰이게 한다.
점에는 검은 점,갈색 점,푸른 점,흰색 점 등 매우 다양하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경우도 있고 후천적으로 생기는 수도 있다.이러한 점은 피부표면의 표피 속에 있는 멜라닌 세포나 표피 바로 밑에 있는 진피 속에 있는 모세혈관 또는 진피 바로 밑에 있는 피하조직에 있는 지방세포나 결체조직이 뭉쳐서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드름부위에 생긴 검붉은 것이나 잡티 등은 점이라고 볼 수 없다.
더미소피부과(themiso.com) 지민선원장은  점은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 악성화 가능성이 있는 이형성모반이나 청색모반 경우처럼 점을 포함하여 주변의 정상조직까지 넓게 절제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기존의 점이나 선천성색소성모반이 악성 흑생종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점에 대한 파악 없이 무작정 빼는 것은 위험하다.
점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화학요법, 전기로 태워 없애는 법, 레이저로 없애는 법 등이 있다. 아주 큰 점일 경우에는 외과 수술로 떼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에는 주로 레이저로 없애는 방법이 이용된다. 그 중에서도 뷰레인트리플레이저라는 장비는 3가지 레이저를 적용한 기기로 점의 원인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점 빼기가 가능하다. 이 장비를 이용한 트리플점빼기는 기존의 레이저의 경우처럼 점빼기를 하면서 그 주변의 정상조직까지 손상을 주어 색소침착이나 상처를 내는 문제점이 없이 벽돌을 찍어내듯이 주변의 정상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보다 깊은 점을 뺄 수 있다.  
점을 뺀 후 당분간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피부재생에 도움이 된다. 병원에서 받은 약이 있다면 제 시간에 맞추어 잘 발라주고 딱지가 생기기 전에 햇빛에 노출되면 쉽게 타게 되고, 탄 상태가 아주 오래 가게 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는 등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다.이 외에 치료 후 얼마간은 피임약, 여성호르몬제,광과민성 약품,항생제 중 테라마이신이나 바이브라마이신 등의 투여는 색소 침착이 생길 가능성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한 후 사용하도록 한다.
                  
유로저널 이 은진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4-0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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