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적포도주와 머루주를 적당히 즐기면 '만병통치'

by 한인신문 posted Sep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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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와 레드와인속에 풍부히 함유된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성분이 지방세포의 수를 줄여 효과적인 비만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췌장암 세포의 기능을 차단 암 세포를 괴사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레스베라트롤이 일부 암 세포 단백질을 파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독이 아닌 방사선 치료와 병행 사용시에는 암세포 파괴를 더욱 촉진시키는 반응성산소종이라는 세포손상물질 생산을 더욱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로체스터의대 연구팀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포도껍질속에 가장 많고,그래서 레드와인 속에도 풍부하게 함유된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이 같은 췌장암에 대한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블루베리나 견과류등의 식품도 이 같은 레스베라트롤을 풍부히 함유하는 바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인체 췌장암세포를 레스베라트롤 단독 혹은 방사선치료와 병행으로 치료했다.

또한, 영국 페닌슐라의대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당뇨환자에 있어서 고혈당에 의해 유발되는 세포내 혈관손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나 심장질환, 망막질환및 신장질환등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평균 일 주에 4-7잔의 레드와인을 마시는 남성들이 레드와인을 전혀 마시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52%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 레드와인은 실제로 진행성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보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비교했을때 레드와인의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가장 커 심지어 소량의 레드와인 즉 주 당 한 잔의 레드와인을 더 마실때 마다 전립선암의 상대적인 발병 위험은 약 6%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적포도주와 적포도속의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의 효과는 이것들 뿐만 아니라 수명을 연장시키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는 하버드 의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물에서 발견되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계열의 레스베라트롤이 투여된 쥐들은 다른 과체중의 쥐들에 비해 더욱 오래 살았으며 고칼로리 식사를 함으로써 나타나는 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효과를 감소시켰다.

연구팀은 레스베라트롤이 신체의 노화에 대한 자연 방어기전을 자극해 포유동물이나 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레스베라트롤’이 동맥경화증 등 전신염증질환을 유발하는‘프렉탈카인’의 생성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새로운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최초로 전북대학교병원과 우석대학교 공동연구팀에 의해 증명됐다.

이 연구팀 발표에 따르면 실험적으로 전신 염증을 유발한 쥐에게 레스베라트롤을 2주 동안 먹인 뒤 효과를 관찰한 결과 이 물질을 먹인 쥐에서는 안 먹인 쥐보다 프렉탈카인의 발현(發現)이 50% 이상 현저하게 감소했고, 쥐의 생존율 또한 20% 이상 높아졌다는 것.

이 연구팀은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적포도주와 머루주가 왜 심장질환 등에 좋은지 일부분 원인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도·레드와인' 속 성분 '지방간·간경화' 예방

만성적 음주가 간내 지방이 많이 쌓여 지방간이 생기기 쉬운 바 레드와인속에 많이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을 투여하면 간내 쌓인 지방 분해를 돕와 지방간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15일 사우스플로리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만성적 음주는 지방이 체내 쌓이게 해 간경화나 간섬유증등 각종 간질환을 유발하며 결국 간기능부전을 유발하는 바 이번 연구결과 레스베라트롤이 알콜성지방간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지방간이나 간경화등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나 견과류, 레드와인속에 풍부히 함유된 성분으로 과거 쥐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결과에 의하면 레스베라트롤이 항암작용과 항염작용을 갖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 레드와인 한 잔은 '약', 두 잔은 '스트레스'

한편,레드와인 한 잔에 해당하는 음주는 혈액순환을 개선시키지만 두 잔은 인체에 스트레스를 준다고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연구팀이 발표했다.

이에 앞서 과거 진행된 많은 연구결과 적당한 음주가 심장병 발병 위험및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특히 레드와인이 이 같은 효과가 큰 것으로 발표됐다.

또한 유럽에서 진행된 일부 연구에 의하면 고지방 식사를 자주 하는 식습관에도 레드와인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의 경우 심장질환 발병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연구팀은 레드와인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레드와인 한 잔 가량의 음주는 혈관이 이완 혹은 확장되 심장 부하를 줄여 도움이 되는 반면 반복적으로 두 잔 이상 섭취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만성고혈압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인신문 안하영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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