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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로 30초간 손 씻으면 세균 99% 박멸

by 유로저널 posted Sep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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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로 30초간 손 씻으면 세균 99% 박멸
한국 12일, 13일 연이틀 사망자 발생, 13일 현재 2 명도 중태 상태


신종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30초간 손을 씻고,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 또 방역용 마스크는 얼굴에 밀착해 착용하고 1회 사용 후에는 버려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신종플루 예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씻을 때는 비누로 양손을 비벼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양손을 깍지 끼고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사이를 문질러 닦아야 한다. 손톱을 손바닥에 대고 문지르면서 손톱 밑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다. 헹굴 때는 흐르는 물로 비눗기를 완전히 씻어내고  종이타월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식약청은 “손 소독제가 세정제나 비누보다 살균력이 강하지만 일반 비누로도 30초 동안 손을 꼼꼼히 씻으면 세균 99%를 없앨 수 있어 손 씻기만으로도 충분히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손 소독제라도 사용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한편,만성간질환을 앓고 있던 고위험군인 67대 남성이 호흡부전 등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13일 신종플루 합병증으로 숨져 이틀연속 사망자가 발생함으로써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나 보건당국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숨진 남성은 만성간질환과 65세 이상인 고위험군인 환자로 그동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20일 기침을 시작하는 등 신종플루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23일에는 호흡곤란을 겪었다.

다음날인 24일에는 증상이 심해져 응급실에서 검사를 한 결과 폐렴 진단을 받았으나 병세가 악화돼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장이 수축이 안 돼 혈액공급이 멎은 심정지 상태를 보였다.

12일에도 수도권에 거주하는 73세 여성이 미국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플루에 감염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져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한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에서 당뇨 합병증으로 입원 중이던 60대 남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1일에는 신종플루 확진환자인 40대 여성이 뇌사상태에 빠졌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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