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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시금치 많이 먹으면 '심장병 부터 암' 까지 예방

by 유로저널 posted Apr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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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가 다른 채소에 비해 영양분이 가장 풍부한 바 시금치를 많이 먹는 여성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는 비타민 A, C, E, K, B1, B가 풍부할 뿐 아니라 칼륨, 칼슘, 아연등의 미네랄 역시 풍부하게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rubiscolins'이라는 마약성 진통성분의 펩타이드가 시금치 속에 발견된 바 시금치는 또한 엽산 역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 같은 시금치속 엽산의 이로움은 시금치를 끓일시보다 증기로 데울시 더욱 두드러지는 바 4분간 시금치를 끓일면 이 같은 엽산 성분이 반으로 줄어든다.

그 밖에 시금치는 많은 양의 식물영양소(phytonutrients)를 함유하고 있는 바 이 같은 성분이 항암작용을 해 여성에서 유방암, 남성에서는 전립선암 발병을 막을 수 있고,또한 심장병 표지자로 높을시 뇌졸중 발병 위험 또한 높아지는 호모시스틴 역시 시금치 속 엽산에 의해 중화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시금치나 브로콜리등 녹색 잎이 많은 채소속에 흔히 든 클로로필(chlorophyll)이나 그 유도체 클로로필린(chlorophyllin)을 소량 섭취하는 것이 자연 발생 암을 유발하는 강력한 미코톡신(mycotoxin)인 아플라톡신(Aflatoxin)에 의한 독성을 줄일 수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시금치가 관절염 증상을 줄이고 황반변성이라는 눈 질환을 막을 수 있는등 건강에 다양한 이로움이 있는 바 시금치를 많이 먹을 것을 권장했다.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예방에도 도움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연구결과 질산염이 풍부히 함유된 과일과 상추·시금치 등 채소 속에 함유된 질산염 성분이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구강내 세균에 의해 질산염이 아질산염으로 전환돼 위장내에서 활성이 풍부한 산화질소로 전환되는데, 구강내 세균을 없애기 위한 구강세척이 위장에 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이 같은 질산염이 위장내에서 산화질소로 전환 아스피린등 진통소염제 복용후 생기는 위장내 손상을 줄여 출혈등의 부작용을 막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금치 등 녹색채소, 빛많이 쬐고 신선해야


한편,빛을 쐬주는 것이 시금치 등 녹색채소를 신선하게 보존하고 새로운 비타민이 더 많이 생성되게 하는 방법이라고 미 'Department of Agriculture's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ARS)' 의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다.

판매를 위해 진열장에 진열된 경우보다 3일 정도 가량 빛에 노출된 시금치들이 비타민 C, K,E, 엽산 함량이 매우 높으며 루테인과 제아잔틴등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이 들었으며 색깔 역시 화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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