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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기들, 변비라고 함부로 관장시키면 위험

by 유로저널 posted Apr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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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이 아기가 평소보다 적은 횟수로 변을 보면 무조건 변비를 걱정하면서 부모의 판단에 의해 함부로 변비약을 먹이거나 관장을 시키는 것은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다.

아기의 장 운동에 변화가 있고 평소보다 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어 1~3일에 한번 이하가 된다면 변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기들 가운데는 하루에 변을 서너 번 보는 아기가 있는 반면 일주일씩 변을 보지 않는 아기도 있으며, 이는 모두 정상일 수 있다.

따라서 변비를 판단하는 기준은 변을 보는 횟수보다는 아기와 변의 상태가 더 중요하다. 변을 보는 횟수가 적더라도 아기가 변을 볼 때 힘들어 하지 않고 변이 너무 딱딱하지 않다면 안심해도 좋다. 하지만 변이 검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든지, 항문이 찢어져 피가 나오는 등의 심각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변비의 원인은 대부분 식습관에 문제

만 2세 미만의 아기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변비가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 변비의 원인은 식습관과 관련이 깊다. 대표적인 예로, 편식으로 인하여 섬유질의 섭취가 적을 경우 변을 생성하기 어려워 변비가 생긴다.

돌이 지난 아이에게서 가장 흔히 보는 변비는 유동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우유를 많이 먹어 생기는 것이다.
우유의 경우 섬유질이 거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몸의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의 양 뿐 아니라 변으로 나가는 수분도 줄이기 위해 변에서 물기를 가능한 한 다시 흡수해 딱딱한 변을 내보내게 된다. 모유를 먹는 아기들은 별도의 물을 더 먹일 필요가 없지만, 분유 수유를 하는 아기에게 변비가 생기면 수분의 양이 부족한 경우가 가장 흔하므로, 물을 더 먹이는 것이 좋다.

이 밖에 무리한 배변 훈련, 낯선 환경에서의 변화 등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에서는 아기의 음식 섭취량이 줄고 장의 움직임이 둔화되어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풍부한 섬유질인 야채나 과일을 섭취!
바나나와 감은 피해요!

아기의 변은 먹은 대로 나오게 마련이므로 제일 먼저 의심해야 할 대상은 바로 음식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변비를 가진 아기도 섬유질이 많이 든 고형 식품으로 식단을 개선하면 변비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변비에 가장 좋은 음식은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이다. 흔히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많이 주는 바나나와 감은 변비 증상이 있을 때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배 마사지나 따뜻한 물로 장 운동을 활발하게!

어린 아기의 변비는 항문을 자극하는 방법을 써보는 것도 좋다. 면봉에 베이비오일을 묻힌 후 아이의 항문에 1초 정도만 넣고 살살 돌리면서 자극을 해주면 미끄러워진 항문으로 변이 쉽게 빠져나온다.

이밖에 장 운동을 활발히 하기 위해 배 마사지나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는 것도 변비 증상을 완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변비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 관장은 소아과 의사가 매우 신중하게 선택하는 치료법으로 집에서 부모가 임의로 관장을 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주 관장을 하다가 아기 항문이 손상되기라도 하면 아기가 항문이 아파서 변을 참느라 변비가 더 심해질 수 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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