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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65세 이상 여성 절반이 골관절염 앓아

by 유로저널 posted Nov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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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여성 절반이 골관절염 앓아

우리나라 성인 65세 이상 여성 2명중 1명이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국민에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중 ‘골관절염 유병률’에 대한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 결과, 65세 이상 골관절염 유병률은 전체 24.2%, 여성 50%, 남성 20.1%로 여성의 유병률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50세 이상을 살펴보면 전체 24.2%, 여성 32.4%, 남자 14.7%가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소금) 섭취는 기준치의 3배를 넘게 섭취하고 있어, 여전히 짜게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섭취비율(1세이상)은 기준치의 328%를 초과해 섭취하고 있으며, 남자 383.3%, 여자 272.4%를 초과 섭취해 특히 남성의 경우 기준치의 3배가 넘고, 여성의 경우는 기준치의 2배를 넘게 섭취하고 있어 나트륨 섭취 과잉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최근 3년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스트레스 인지율(34%)이 남성(28.7%)보다 높아 여성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과, 이비인후과, 골다공증 조사에서 65세 이상 연령층의 건강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 유병률은 89.8%이며, 이중 시력이 0.8미만으로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는 38%였다.

골다공증의 경우 50세이상 여성의 유병률은 38.7%인데 비해, 65세이상 여성의 유병률은 62.5%로 나타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19세 이상)의 현재 흡연율과 월간 음주율은 2008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칼슘 섭취 부족 등의 영양문제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18세 청소년의 경우 영양섭취부족자 분율이 21.9%로 성인에 비해 영양섭취부족자의 비율이 높고, 청소년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칼슘은 영양섭취기준 대비 섭취비율이 50.3%로 성인에 비해 칼슘을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 영역에서는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녀 모두 증가하고 있고, 걷기실천율은 최근 3년간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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