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겨울철 알레르기성 비염

by 유로저널 posted Jan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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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면역력’ 모두 신경 써야 예방가능

자신과 함께 자녀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박수정(36세) 씨는 겨울이 되면 집안에서 집먼지 진드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추위를 많이 타는 가족들 때문에 찬 기운을 막기 위해 바닥에 모직소재의 카펫과 극세사 소재의 침구를 사용하다 보니, 매일 환기를 시키고 침구류도 햇볕에 건조시켜 살균하고 있지만, 그래도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콧물과 재채기가 멈추지 않는다. 자신은 증상이 그래도 덜 한 편이지만, 이제 5살이 된 딸은 항상 코가 답답하고 간지럽다고 불편을 호소해 걱정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생활환경부터 점검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질환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보통 면역력이 저하된 신체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알레르겐)을 만나 일어나기 때문에 그 원인을 살필 때 환경적인 요인을 무시할 수 없다. 알레르기를 일으키게 하는 원인물질을 항원이라고 하는데 가장 흔한 항원으로 집먼지 진드기가 있고 개나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이 있다.
이외에도 바퀴벌레나 곰팡이, 담배연기를 들 수 있다. 또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꽃가루 알레르기’나 ‘화분증’이라고 한다. 사람마다 알레르기와 같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항원과 원인은 다르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생활환경 속에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항원이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근본적인 해결은 면역력에 달렸다

만약 집먼지 진드기가 원인이라면 당연히 진드기를 피해야 한다. 하지만 왜 나만 진드기에 반응하는 것일까?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위기(衛氣)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말 그대로 내 몸을 보호해 주는 기운,면역력이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다. 몸살에 걸리면 내 몸을 건드리기만 해도 짜증스럽고 아픈 것처럼,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는 것은 내 코가 이러한 상태라는 것이다.

한방 비염클리닉 코모코한의원(komoko.co.kr) 서초반포점 조석기 원장은 “어린 아이들의 경우 환경적인 문제보다는 신체 기능이 성인에 비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단계로, 면역력이 부족하여 외부의 작은 항원에도 쉽게 알레르기성 질환이 유발된다. 단순한 감기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겨 알레르기성 비염을 방치하게 되면,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하거나 전신의 면역력을 더욱 저하시켜 건강상 커다란 위기를 맞게 될 수 있다. 때문에 일시적으로 증상완화를 위해 항생제 치료를 하기 보다는, 꾸준하게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대항할 수 있는 몸으로 체질을 개선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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