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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감소,사망률 높고 활동량 및 업무능력 하락

by eknews posted Jan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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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감소,사망률 높고 활동량 및 업무능력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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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따른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여성과 달리 급격한 감소나 소실이 아닌 수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감소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광민 교수 설명을 인용한 메디컬투데이는 특히 남성갱년기는 남성 
성인에서 남성호르몬 저하에 의한 증상 및 징후가 있으면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 이하로
떨어져 있는 경우에 진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증상이 나타나는 남성갱년기 환자는 전체 인구의 5.6~12.3% 정도로 흔하며 40세 이후로 나이가 
많을수록, 복부 비만이 있을수록,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더 흔하다. 

남성갱년기,신체적 활동량 및 업무능력 떨어져 

우선 남성갱년기 증상으로는 ▲피로 ▲우울 ▲의욕저하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성욕 감퇴 등이 
있으며 그 전에 비해 신체적 활동량 및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그 징후로는 골감소증을 비롯해 배가 나오고 팔다리가 가늘어지며 머리 및 몸의 털이 가늘어지거나 
빠지는 등의 소견이 나타난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광민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음주를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에 남성갱년기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 징후가 있다면 남성갱년기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게 된다. 

또한 남성호르몬 저하가 있는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에서 남성호르몬 치료로 허리둘레 및 체지방이 
줄어들며 근육량이 늘어나고 혈당 및 인슐린 저항성이 호전된다는 것이 대부분의 연구들에서 발견됐다. 

아울러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과 같은 지질도 개선된다는 것이 일부 연구들에서 알려졌다. 
삶의 질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및 당뇨병 치료 개선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가능성을 줄여줄 수도 있다. 

◇ 치료 목표,호르몬 결핍 증상 해소 

최근에는 중년 남성 및 노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몇 년 혹은 20년 가까이 추적한 연구들에서 
남성호르몬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정상인들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인한 사망률이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호르몬이 저하돼 있는 남성갱년기 환자에 대해서는 남성호르몬 치료를 통해 ▲성욕 ▲피로 ▲안녕감 
▲우울감 ▲체지방 및 근육량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나 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준다. 아울러 골밀도 개선 등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의 목표는 젊은 사람의 정상 수치까지 호르몬 수치를 회복시켜 호르몬 결핍의 증상들을 해소하고 결핍으로 
인한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가운데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중·노년기에서도 남성호르몬 치료를 통해 에너지를 증진시키며 컨디션과 기분을 좋게 하고 성욕과 
성기능에 유익하며 체지방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근육량 증가와 근력을 향상시키며 골절을 방지하는 골밀도 증가 및 대사증후군과 당뇨병 등의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 치료효과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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