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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혈관 압박해 ‘녹내장 위험 증가’

by eknews posted Feb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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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혈관 압박해 ‘녹내장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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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와 12시간 이상을 함께하는 직장인들이 넥타이를 너무 조여 매게 되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관에 압박이 가해져 안압이 상승, 녹내장 위험을 증가시킨다.

넥타이를 매면 체온이 2도 상승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너무 조이는 것은 피하고 
약간 느슨하게 매어 녹내장에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녹내장(H40)질환’의 진료환자가 2002년 20만7천명에서 2009년 40만1 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간
연평균 10% 증가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환자가 많고 연도별 추세는 남성은 9만6천명(2002년)에서 18만8천명(2009년)으로
2배, 여성은 11만1천명(2002년)에서 21만3천명(2009년)으로 1.9배 증가했다. 

녹내장이란 안압이 높아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고 그 결과 주변 시야가 점차적으로 상실하면서 시야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시신경이 손상 받아 시야가 좁아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시야가 상실되면 실명을
 하게 된다. 

최근에 와서는 안압상승 외에도 시신경 및 주변부로 전달되는 혈액순환의 감소, 신경전달체의 부족,
자가면역, 시신경 주변의 독성요소들 등 여러 인자 등이 시신경 세포들의 죽음을 초래한다고 생각되어
지는데 결과적으로 시야가 좁아지고 시력이 낮아지는 질환이다.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서울아산병원 안과 국문석 교수는 “협우각형녹내장, 선천성 녹내장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레이저나 혹은 수술을 하게 된다. 요즘은 여러 가지 약물 병용 및 수술기법의 발달로 녹내장
수술이 많이 간단해지고 성공률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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