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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겨울, 내 눈 건강 지키는 방법

by eknews posted Nov 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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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겨울, 내 눈 건강 지키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에만 유행성 결막염과 같은 전염성 눈 질환을 걱정한다. 하지만 오히려 방심하기 쉬운 겨울이야 말로 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할 때이다. 건조한 겨울은 시력보호에 가장 취약한 계절로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더불어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광각막염(각막 화상), 백내장, 황반변성은 물론이고 시력감소, 이물감, 충혈, 통증, 눈부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일상 생활을 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건강한 눈을 위한 겨울철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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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 건강의 적, 안구건조증

얼마 전, 올해 첫 얼음 관측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 올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발표가 있었다. 추운 겨울철에는 온난방기의 사용으로 사무실이나 집 안 환경이 매우 건조해지는데 이것은 안구건조증이 쉽게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에 통증이 느껴지고 눈이 시리며 모래알이나 먼지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자극증상이 심해지면 안구 충혈, 두통 수반과 함께 각막에 상처까지 날 수 있어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약 60%로 유지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또한 책이나 모니터 등에 장시간 집중해야 할 경우 습관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것도 안구건조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첫 눈이 찾아오는 시기, 자외선에 주의

일찍 찾아온 추위로 스키장들은 벌써 개장준비에 바쁘다. 하지만 겨울철 레저활동을 즐기기 전, 눈 건강을 먼저 챙겨야 한다. 스키장의 자외선은 도시보다 2배정도 높고 하얀 눈에 의한 자외선 반사율은 70%이상으로 여름보다 높다. 이렇게 강한 자외선은 성인 안 질환인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등 안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선글라스나 고글, 변색렌즈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

세계 1위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의 이승준 마케팅 팀장은 “눈은 신체 중에서도 가장 민감한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소 바른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노안이 있는 중년층의 경우 성인 안질환 예방을 위해 안구건조증과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고 기능성 안경렌즈로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길 바란다” 말했다.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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