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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를 심한 치통, 알고 보니 삼차신경통

영국 내 한인 운영 치과에서 지적되지 못했던 삼차신경통 진단에 충격

영국 내 한인 운영 치과에서 치료를 받았던 한인들이 치료에 만족치 않고 한국 방문 길에 치과 치료를 받는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가 몹시 아파서 영국 한인 치과에 자주 갔다가 특별하게 진전이 없자 한국 방문 길에 치과에 갔다가 뜻밖의 삼차신경통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915-건강 1 사진.jpg

심지어 어금니 쪽 치주염 때문인 줄 알고 이를 뽑거나 염증 제거 및 신경 치료를 받았는데도 음식물을 씹을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느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까지 있다. 해마다 삼차신경통 진단을 받는 환자 수가 2000∼3000명에 이르고 있음을 고려하면 연평균 1000∼1500여 명이 발병 초기 엉뚱한 치과 치료를 받는 셈이다. 

이 같은 오진은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안면부에 3갈래로 퍼져 있고, 그 중 치아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턱 쪽으로 퍼지는 3분지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한 탓이다. 사람의 머리에는 12쌍의 뇌신경이 뇌의 중심부(뇌간)에서 양측으로 뻗어 나오고 있다. 이중 다섯 번째 뇌신경이 주로 얼굴 부위의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고 1분지 신경은 이마 쪽, 2분지 신경은 눈 아래 부위부터 윗입술까지의 감각을 담당한다. 

치통으로 오인할 정도로 살짝 스치기만 해도 심하게 욱신거리는 통증이나 날카로운 송곳으로 후벼 파는 듯한 통증이 턱 쪽에 나타나는 것은 3분지 통증의 양상은 삼차신경이 퍼지는 분지를 따라 해당 부위에 수초에서 수분동안 지속되다가 갑자기 사라지는데, 일단 소실됐다가 그날 중 또는 수일, 수개월 후에 재발하는 경우까지 종잡을 수 없다. 

치통으로 여겨 엉뚱한 치과 치료를 받는 이유는 이밖에 삼차신경통 환자들의 대부분이 잇몸질환이 흔한 40대 이상 중장년층이란 사실도 한몫 한다. 그리고 드물긴 하지만 삼차신경 주위에 생긴 종양이 삼차신경을 자극,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연구에 의하면 삼차신경통 환자의 약 6∼8%에서 뇌종양이 발견된다. 삼차신경통이 의심될 경우 MRI 검사를 실시하여, 뇌종양 때문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삼차신경통으로 의심이 될 경우 즉시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간단한 시술을 통해 평생 겪지 못할 죽음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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