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치아 삭제 없는 무삭제 라미네이트, ‘신경손상 및 시린 증상 확연히 줄어’

by eknews posted Nov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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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성형하고 싶은 얼굴 부분’으로 코, 눈, 피부 등에 이어치아가 9.8%를 차지할 정도로 ‘치아’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치아는 얼굴 부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으로 말을 하거나 웃을 때 확연히 티가 나기 마련이다. 
벌어진 치아 때문에 고충이 많은 사람들은 치아교정처럼 외관상 교정장치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빠른 기간 안에 앞니치아를 개선할 수 있는 라미네이트가 선택되고 있다. 

926-건강 1 사진.jpg

라미네이트는 문제가 되는 치아의 표면을 얇게 약 0.5mm-0.7mm 정도로 삭제한 후 수정될 모양의 세라믹 박편을 제작하여 붙이는 술식이다. 앞니치아 변화에 탁월하며, 치아교정처럼 장기간의 교정기간이 필요 없이 단기간에 교정효과를 낼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전체적인 치열의 상태는 괜찮으나 치아의 크기가 불규칙한 경우,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는 경우, 치아색이나 모양에 이상이 있는 경우, 작은 충치나 파절이 있는 경우, 치아색이 어두운 경우 등에 라미네이트는 효과적인 치료방안이다. 
하지만 이러한 라미네이트는 얇게 치아표면을 삭제하여 치아에 붙이는 방식 때문에 환자가 치료에 대한 거부감과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치아 삭제 후 시린 증상이 나타나거나 치아의 변색, 라미네이트 파절 등으로 후속 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흠이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치료로 ‘무삭제 라미네이트’가 등장했다.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기존 라미네이트가 얇게 치아를 삭제했다는 점과 다르게 최소 0.3mm 정도의 두께로 라미네이트가 제작되어 치아표면을 삭제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 
라미네이트의 두께가 얇아 자연치아 본연의 색과 특유의 투명함으로 자연치아와 매우 유사하다. 또한 강도가 우수하여 쉽게 깨지거나 파절 될 위험이 낮고, 수명이 오래간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은 “기존 라미네이트가 갖고 있는 치아삭제 문제를 무삭제 라미네이트가 해결해주며 치아신경이 손상되거나 치아의 시린 증상이 확연하게 줄어들게 된다”라며 “다만 치아의 삭제가 없기 때문에 변형이 심한 치아의 경우 시술 케이스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치아손상이 적고 본래 치아의 외형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심미적인 치아성형술이 라미네이트다”라며 “앞니치료는 얼굴에서 가장 두드러지며 이미지를 좌우하는 민감한 부위이므로 정밀한 진단과 세심한 치료,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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