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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식사 조절로 심근경색 증가 막기 위해 노력해야

by eknews posted Nov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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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식사 조절로 심근경색 증가 막기 위해 노력해야

최근에는 잘 먹어서 일찍 단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적당한 식사 조절이 중요한 것으로 강조되고 있다.


건강하게 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있는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다. 만일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소화불량, 복통 등이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급성심근경색이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막혀서 심장근육의 일부가 죽는 병이다. 최근에는 심근경색으로 진단 받거나 사망한 예를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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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흡연이 중요하며 이외에 당뇨병 등이 작용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심근경색이 증가하는 이유는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지방질의 혈중 농도의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다.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동물성 지방의 섭취 증가, 과식에 의한 영양의 과다, 교통의 발달에 따른 운동의 부족이 비만을 만들고 또한 혈중의 지방질을 증가시킨 것이다. 이외에 몸무게가 증가하면 고혈압과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이 질환들이 역시 심근경색의 증가에 일조를 했을 것이다.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치정 교수에 따르면 혈중의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증가하면 이들이 혈관벽에 들어가 축적되고 산화된다. 피와 혈관벽 사이에는 내피세포가 있는데 산화된 지방질은 내피세포에 손상을 일으킨다. 

내피세포가 손상을 받으면 피에 있어야할 단핵구라는 백혈구의 일종이 내피세포에 붙었다가 혈관벽으로 이동한다. 이동된 단핵구는 대식세포로 바뀌며 산화된 지질을 잡아먹어 세포 내에 지방질이 거품처럼 모여 있는 포말세포가 된다. 

점점 이런 세포의 수가 증가하면 혈관벽이 부풀어 지며 혈관이 좁아진다. 또한 모여있는 포말세포의 가운데 부분은 결국 세포가 죽어 세포가 가지고 있던 지방질이 모여 지방질 호수가 만들어지며 죽상동맥경화반이 형성된다. 

이 죽상동맥경화반이 어느 순간에 터지면서 여기에 혈액이 응고돼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죽상동맥경화반의 도식적 모형과 실제 관동맥혈관, 포말세포가 모여 혈관벽이 부풀어 지면서 죽상동맥경화반이 형성되고 혈관은 좁아진다. 

이때에는 협심증이 발생한다. 모여 있는 포말세포의 가운데 부분은 결국 세포가 죽어 세포가 가지고 있던 지방질이 모여 콜레스테롤이 주성분인 산화지방질 호수가 만들어진다. 이 죽상동맥경화반이 어느 순간에 터지며 여기에 혈액이 응고돼 혈관이 완전히 폐쇄되면서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김치정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지방의 섭취의 증가에 의해 심근경색이 증가하는 것은 확실하며 현 상태가 지속되면 향후 더 증가할 것이지만 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당한 식사 조절에 의해 심근경색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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