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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정기 눈 검진 통해 ‘조기발견’이 중요

by eknews posted Feb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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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정기 눈 검진 통해 ‘조기발견’이 중요

 흔히 노인성 질환이라 알고 있던 녹내장이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견되면서 매년 9.9%씩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0대 이상이 가장 많지만, 30~40대가 전체 환자의 24.7%를 차지한다. 


한국인의 대표적 안질환인 녹내장은 안압이 상승하여 시신경을 눌러 손상시켰거나 또는 시신경의 혈류에 장애가 생기면 발생한다. 과거 눈 외상이 있었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점안 약을 투여한 경우, 당뇨·고혈압·심장혈관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도 녹내장 발생률이 높다. 


젊은 층의 녹내장이 증가하는 현상은 특별한 생활습관이나 환경적 요인이라기보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건강 검진의 대중화로 조기 발견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녹내장은 초기에는 별다른 특이 증상이 없다가 말기에 급작스런 시력장애를 겪으며 심하면 실명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 평소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되살릴 수 없으므로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적을 때 조기 발견하고 더 이상의 진행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40세 이후에는 매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이다.”고 조언했다.

치료는 기존에 남아 있는 시신경 보존을 위해 약물요법과 레이저요법, 수술요법이 단계별로 진행되는데, 최근 안압을 낮추는 약물이 많이 나오면서 수술의 비중이 줄고 있다.

<표:통계로 말하는 데이타뉴스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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