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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은 완치 어려워, 예방과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

by eknews posted May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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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은 완치 어려워, 예방과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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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진지발리스균(Porphyromonas gingivalis)과 전신질환 사이의 관련성에 대한 각종 연구자료가 나오면서 잇몸질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치주질환은 초기에 치료하면, 아주 간단히 해결되지만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은 물론, 전신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더욱 주의할 사항은 대한치주학회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잇몸병은 완치가 없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협하는 진지발리스 균과 잇몸질환에 대해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대표원장(치의학박사)의 도움을 받아 구강 건강뿐만 아니라 전신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진지발리스균에 대해 유로저널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그 대책을 알아본다.
치석 때문에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치은염이라고 하는데 방치하면 세균들이 생기고 이물질들이 쌓여 진지발리스 균이라고 하는 치은염을 일으키는 세균들이 자라게 된다. 진지발리스 균이란 나선형 형태의 운동성이 좋은 균이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 틈새로 파고들어서 잇몸을 갉아 먹는 세균이다. 

치태가 누적되면 치석이 형성되고 치아와 잇몸이 붙어 있어야 할 조직의 틈새가 벌어지면서 잇몸에 치태와 치석이 쌓이게 된다.이것이 반복될수록 치근 부분에 진지발리스 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져서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는 현상이 벌어지게 된다. 
무엇보다 치주염이 위험한 이유는 다른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인데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당뇨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의 3~5배가 되고, 심장 질환을 앓을 확률이 2배일 정도라 하니 잇몸병을 가볍게 넘겨짚어선 안 될 것이다. 

건강한 잇몸과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유지해서 진지발리스균이 증식하기 않는 환경을 보존해 주어야 한다. 잇몸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잇몸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한 잇몸에 좋은 채소나 과일을 먹으면 좋다. 

가장 중요한 사항은 양치질인데, 식후 1분 이내에 하면 치주질환 균을 90% 이상을 제거할 수가 있다.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원장은 진지발리스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한 3가지 수칙으로 “올바른 방식으로 양치질 하기, 주기적으로 스케일링 및 치과검진 받기, 금연과 잇몸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라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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