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여름철 지친 가족을 위한 피로회복제 양파청 담가 함께 마시면 좋다

by eknews posted Aug 05,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여름철 지친 가족을 위한 피로회복제 양파청 담가 함께 마시면 좋다

무더위로 체력이 저하되는 여름철을 맞아 농촌진흥청이 가정에서 양파를 이용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양파청 담그는 법을 소개됐다.

농진청은 “양파는 비타민과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한 영양 덩어리다. 양파의 다양한 성분들은 피로 회복은 물론, 심장 질환 예방과 항암 효과, 혈당 조절, 골밀도 향상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평소 양파만 꾸준히 먹어도 보약이 필요 없을 정도”라고 양파의 효능을 설명했다.

959-건강 3 사진.jpg

다음은 양파청을 만드는 방법이다.

① 먼저, 양파 2kg을 껍질째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다음 세로로 반을 갈라 굵게 썰어 놓는다. 투명한 색깔의 양파청을 만들 때는 껍질을 벗기고 같은 방법으로 담그면 된다.

② 양파를 찜솥에 넣고 증기로 30초 동안 찐 뒤 식힌다. 증기로 30초간 찐 다음 청을 만들면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부드러워지며 양파 고유의맛은 그대로 살아있어 품질 좋은 양파청을 만들 수 있다.

③ 그릇에 양파를 담고 설탕을 4분의 3만 넣고 버무린다. 설탕의 양은 양파양의 1.2배(양파 2kg의 경우 설탕은 2.4kg)

④ 잘 버무린 양파와 설탕을 밀폐 용기에 담고 남은 설탕을 위에 뿌린다.

⑤ 2주 동안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체로 양파 건더기와 청을 분리한다.

⑥ 걸러낸 청을 한 번 끓인 뒤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사용한다.

이렇게 만든 양파청을 각종 음식에 양념으로 넣으면 맛을 더 부드럽고 풍부하게 해주며, 양파를 잘 먹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양파를 먹게 할 수 있다.

더불어, 양파청을 물에 타서 마시면 여름철 피로를 싹 날릴 수 있는 건강 음료로도 제격이다.

양파의 ‘쿼세틴(Quercetin)’ 성분은 조리 과정 중 손실되는 양이 매우 적어 생으로 먹거나 조리해서 먹어도 큰 차이가 없어 다양하게 활용하면 좋다.

한귀정 농진청 가공이용과장은 “양파에 들어있는 몸에 좋은 성분들은 알맹이보다 껍질에 수배에서 수십 배까지 많이 있어 양파청을 껍질째 담그면 더 많은 영양성분을 먹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