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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입냄새, 내 몸의 건강상태 적신호 경고

by eknews posted Oct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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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입냄새, 내 몸의 건강상태 적신호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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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를 자주해도 계속나는 입냄새는 내 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적신호를 경고하고 있다. 구강내의 세균에 의해서 음식물과 세포가 부패되면 휘발성 황 화합물 발생하여 구취가 유발된다. 한편 치주질환, 치아우식, 잇몸염증, 의치, 구강농양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성지한방내과한의원 한방내과전문의 우성호박사는 “구강자체의 문제나 치과적인 문제가 없다면 대부분 소화기계의 문제다. 소화기의 열이 증가된 상황인데 이는 불규칙식습관 및 기름진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역류성식도염, 위염, 만성변비를 유발하게 되며 입냄새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위궤양이 있을때도 암모니아가 발생하여 시고 쓴맛이 나타난다.” 라고 설명한다. 한편 호흡기계의 문제로도 입냄새가 나타날 수 있는데 비염, 축농증, 편도선염, 편도결석, 기관지염이 있을 때 입냄새가 나며 입 안에서 비린맛이 날 수 있다. 

입냄새 즉, 구취를 줄이는 방법은 우선 가글을 자주하며 술은 최대한 적게 마시고 담배는 끊는 것이 좋다. 커피도 카페인이 있으므로 가급적 적게 마시고 대신 물을 자주 마시는게 좋다.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과일을 자주 먹으며 식사 후에는 꼭 양치를 해야한다. 또한 입으로 숨을 쉬면 세균이 증가하게 되므로 코로 숨을 쉬어야 한다. 성지한방내과한의원 한방내과전문의 우성호 박사는 “ 입냄새가 심한경우에 혀에 백태가 두껍게 생기게 된다. 백태가 두껍게 생기는 경우는 위장열이 심한 경우로 칫솔로 닦아도 자주 생기게 된다. 이런경우는 위장의 열을 내려주는 근본치료가 필요하다.” 라고 설명한다. 

역류성식도염, 소화장애를 동반한 입냄새는 전체소화기관을 모두 고려하여 치료받아야 할 것이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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