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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마셔도 ‘침묵의 장기’ 간에 빨간불 켜진다

by eknews posted Feb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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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마셔도 ‘침묵의 장기’ 간에 빨간불 켜진다



간은 ‘침묵의 장기’ 라 불릴 만큼 오랫동안 손상이 진행 된 후에야 이상 징후가 발견되기 때문에 간질환은 우리가 간과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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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간의 경우 지방의 비율이 5% 정도인데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간세포 안에 지방 즉 기름이 5% 보다 많이 끼어있는 상태를 말한다고 메디컬투데이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전했다.  



이 질환의 주된 원인은 음주와 비만이며 혈중 지방 농도가 높은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등의 질병에 동반돼 나타나기도 하고 여성 호르몬제 등의 약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심한 영양 부족에 의해서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보통 지방간은 습관적으로 음주하는 사람의 약 90% 이상에서 나타난다. 알코올에 의해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지만 간세포손상은 거의 없는 질환으로 알코올성 간질환 중 알코올성 지방간이 가장 흔하다.  



이는 무증상인 경우부터 피로감과 전신 권태감 또는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까지 증상의 종류 및 정도가 다양하다. 아울러 지방의 축적 정도와 축적 기간, 다른 질환의 동반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는 “B형 간염 등과 같은 바이러스간염 환자나 영양상태가 나쁜 사람의 경우에는 소량의 알코올 섭취로도 심각한 간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과음을 삼가야한다”고 말했다. 



비알콜올성 지방간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이 중요하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지 않고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간 건강을 지키려면 금연은 필수라고 하겠다. 흡연을 하면 담배의 유독물질을 해독하느라 간이 혹사당하면서 간 기능 또한 저하되기 때문이다. 



한편 지방간 환자의 경우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체중조절이 필요하며 잦은 음주습관이 있다면 금주가 선행돼야 한다. 
또한, 지방간치료는 간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가장 큰 원인인 술을 3~4개월 이상 끊으면 단순지방간은 정상간으로 회복하기 때문에 알코올성지방간의 확실한 치료법은 단주라고 하겠다.



신선한 야채로 양파나 과일 채소등을 생으로 영양 손실 전에 싱싱할 때  섭취하는 것은 지방간을 꾸준히 관리하는 데 예방과 도움이 된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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