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0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폭식증 환자,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많아



폭식증 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3.7% 증가했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무려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폭식증’ 에 대해 최근 5년간(2008~2013년) 진료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3.7% 증가했고 성별 폭식증 진료인원은 2013년 기준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83-건강 1 사진.jpg



폭식증의 연령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2013년 기준으로 20~30대가 진료인원의 70.6%를 차지하였다. 여성의 경우 20~30대가 여성 진료인원의 71.0%를 차지하였고, 이 중 20대가 44.9%를 차지하였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진료인원이 많지 않지만 여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20~30대가 남성 진료인원의 65.2%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폭식증’ 진료인원중 20대 여성이 많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20대 여성은 이제 막 경쟁사회에 뛰어든 사회초년병으로서 취업에 대한 고민이 심하고, 결혼과 같은 인생의 중대사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이다. 게다가 미모와 날씬함을 강요하는 사회분위기로 인해 성형, 무리한 다이어트 등 체중이나 체형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장 크게 받기 때문에 진료인원 중 20대 여성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대 중반 거식증으로 발생한 섭식장애 환자가 폭식증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폭식증’ 질환의 정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폭식증’의 정의 


끼니를 걸러 배가 많이 고픈 상태에서 몰아먹는 것을 흔히 과식이라고 하지만, 폭식은 일정한 시간(ex. 2시간) 안에 다른 사람들이 먹는 것에 비해 뚜렷하게 많은 음식을 먹으면서 음식이 조절되지 않는 느낌이 있는 것으로 정의한다. 



폭식 후 체중증가를 막기 위해 구토하거나 설사약 등을 사용하는 부적절한 보상행동(구토, 설사제 사용, 지나친 운동 등)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이 3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1주에 2회 이상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체중과 체형에 대하여 과도하게 집착하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폭식증’의 원인 


심리적으로는 낮은 자존감이나 자신감의 부족, 자신에 대한 불확실성의 문제를 음식과 체중이라는 외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원인이다. 



생물학적으로는 시상하부-뇌하수체 축의 이상,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적 이상, 렙틴과 그렐린과 같은 호르몬의 이상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적으로는 날씬함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가 영향을 준다. 



※ 거식증과 폭식증은 서로 바뀔 수 있는 식이장애, 서로 다른 장애가 아님. 예를 들어 음식을 제한하다가(거식증) 한계에 다다르면 폭식하고 구토하는 폭식증으로 바뀔 수 있음



‘폭식증’의 증상 


- 음식에 대한 조절이 어려움
- 충동조절장애를 동반
- 반복적인 폭식
- 폭식에 수반되는 보상행동(구토, 설사제 사용, 지나친 운동 등)
- 체중증가에 대한 공포
- 폭식 후 우울감, 죄책감
- 몰래 음식을 먹거나 매우 빨리 음식을 먹음
- 자기평가가 체중에 좌우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지나치게 신경을 씀
- 작은 구토는 역류성 식도염을 동반하거나 치아손상을 발생할 수 있으며 설사제 등의 약물 남용과 구토는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킴



‘폭식증’의 치료방법 


기본적으로 외래 치료가 가능하나, 폭식을 조절하지 못하고, 약물을 남용하거나, 잦은 구토 자살사고 등으로 전해질 불균형 등의 내과적 문제가 함께 생기는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하며 자신의 신체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교정하기 위한 행동 인지적 요법과 항우울제 등을 포함한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



‘폭식’의 예방 및 관리요령 


자기 자존감의 회복과 체중 변화를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세 번, 균형 잡힌 식단을, 다른 사람과 같이 open된 장소에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진: 위편안 한의원 포토 전재>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2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2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00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6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8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7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9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8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7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1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3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5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18
1851 건강 여성에게 흔한 엄지발가락 변형 '무지외반증' , 최근 남성환자 늘어 file 2015.03.03 2948
1850 건강 환절기에 기승하는‘편도염’, 충분한 수분섭취 및 구강위생 청결로 예방해야 file 2015.02.23 2079
1849 건강 국민 100명 중 한 명이'협심증’,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 file 2015.02.23 3100
1848 건강 다이어트의 기본은 먼저 '섬유질' 섭취량을 늘려야 file 2015.02.22 2034
1847 건강 환절기에 기승하는‘편도염’, 충분한 수분섭취 및 구강위생 청결로 예방해야 file 2015.02.22 2483
1846 건강 국민 100명 중 한 명이'협심증’,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 file 2015.02.22 5434
1845 건강 잇몸 통증,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친다! file 2015.02.17 3702
1844 건강 어르신들,'치매 예방엔 115분 햇빛,우울증 예방엔 자녀 전화나 방문' file 2015.02.17 3938
1843 건강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은 이명, 스트레스 등 악화요인 피해야 file 2015.02.17 2214
» 건강 폭식증 환자,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많아 file 2015.02.10 3043
1841 건강 술 안마셔도 ‘침묵의 장기’ 간에 빨간불 켜진다 file 2015.02.10 2940
1840 건강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손과 발이 차갑다면 수족냉증 의심해야 file 2015.02.10 3390
1839 건강 일상생활에 큰 불편 오십견, 통증 초기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절 운동이 중요 file 2015.02.03 5062
1838 건강 서구화된 식생활로 담석증의 유병률 증가 file 2015.02.03 4121
1837 건강 중년기 콜레스테롤 약간만 높아도 심장 위험 file 2015.02.03 3532
1836 건강 밀가루에 중독된 현대인, 멀리하면 건강이 보인다 file 2015.01.27 7340
1835 건강 자궁근종, 최근 4년간 40-50대 이상 여성환자 비중 증가 file 2015.01.27 2491
1834 건강 면역력 높이고 영양소 풍부한 겨울철 '슈퍼푸드'가 바로 내 옆에 file 2015.01.27 2769
1833 건강 유로저널 단독 건강 칼럼(50) :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2015.01.20 3335
1832 건강 비타민D 결핍 환자 4년 동안 9배 이상 증가해 file 2015.01.20 4630
Board Pagination ‹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