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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남녀모두에게 나타나 부부간에 극복 노력 중요

by eknews posted Aug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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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남녀모두에게 나타나 부부간에 극복 노력 중요

흔히 중년 여성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하나 갱년기는 남성에게도 발생하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갱년기의 증상을 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 갱년기란 남성 호르몬 수치가 30대에 정점에 도달한 이후 점차 감소하면서 50~70 대 남성에게 신체 전반의 장기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20대에 최고치에 도달한 이후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줄어 70대에 이르면 20대의 약 20~30% 수준까지 감소한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는 40대 이후부터는 테스토스테론의 다양한 생리작용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는 남성 갱년기가 발생하는 것이다.  


남성호르몬의 감소 외 남성 갱년기의 원인에는 ▲노화에 따른 뇌와 고환의 기능 저하 ▲과음 ▲흡연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질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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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 감소나 발기 부전 등의 성기능 장애가 가장 흔한 증상인데 그 외에도 공간 인지능력 저하, 의욕 저하, 불안, 우울 등의 심신 증상, 복부를 중심으로 하는 체지방의 증가와 체형 변화, 피부 노화 등의 근골격 증상과 함께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경윤수 교수는 “남성 호르몬의 감소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하지만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그 속도를 얼마든지 늦출 수 있으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호르몬의 변화를 주시하고 적절한 시기에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다면 남성 호르몬 감소에 따른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해 더욱 윤택한 삶을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성 갱년기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 진료 및 치료에 있어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수적이며 또한 전신적이고 광범위한 신체검사 이후에 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강 전문지인 메디컬투데이는 "남성 갱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휴식,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또한 마음을 젊게 가지며 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갱년기를 극복하는 한 방법일 수 있다. "고 전했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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