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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이상 성인 3명 가운데 1명 당뇨 위험!

by eknews posted Aug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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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살 이상 성인 3명 가운데 1명 당뇨 위험!

우리나라 서른 살 이상 성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당뇨를 앓고 있거나,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몸 속에 인슐린 분비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서 혈액 속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질환, 바로 당뇨병으로 동맥경화나 말초혈관 장애같은 각종 합병증을 일으킨다. 지난 2001년 전국민의 8.6% 수준이었던 당뇨병 환자는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당뇨는 한 번 발병하면 어떤 치료법을 써도 완치가 어려워 예방이 최선이다.


평소 건강 체질으로 자신하더라도 잦은 술자리에 기름진 안주를 즐기는 생활 습관이 당뇨로 이어지면서 30 대에서 조차도 당뇨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30살 이상 성인의 11.9%는 현재 당뇨를 앓고 있고,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는 그 두 배가 넘어 합하면 천 만 명에 이르러, 성인 3명 가운데 1명 꼴로 당뇨환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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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증가세도 가파른 모양새를 보여 1970년대 1.5%에 불과했지만 지난 2013년엔 11.9% 2050년이 되면 59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생활습관 서구화로 인한 비만 인구 증가가 환자 급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동양인은 유전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량이 적은데 체격이 서양인만큼 커지면서 환자가 늘어나는 것이다.


당뇨 환자의 4분의 3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으로 특히 환자의 30%는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1007-건강 4 사진 2.png


권혁상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대사과 교수는 " 공복 혈당 수치가 126부터 당뇨이다. 그런데 당뇨 증상은 200이 넘어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권혁상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현재 본인의 체중에서 7%를 감량할 것. 두번째는 유산소 운동으로 일주일에 150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할 것. 두가지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이 단일 질환 가운데 의료비 부담 비중이 가장 높아 국가적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예방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 KBS 뉴스 화면 캡쳐 >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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