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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기도 독성 유발하고 면역력도 떨어뜨려

by eknews posted Feb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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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기도 독성 유발하고 면역력도 떨어뜨려

전자담배가 기도에 독성을 유발하고 체내 면역계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새로운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전자담배가 독성물질을 폐에 노출시켜 체내 면역계의 작용을 약화시키고 세균 활성을 높여 슈퍼박테리아를 더 치명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고등학생들에서 전자담배 사용은 2013년 4.5%로 부터 2014년 13.4%로 3배 증가했으며 중학생의 경우에는 1.1%에서 3.9%로 증가했고 미국인 전체로는 20%가 전자담배를 피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전자담배 사용자들에 있어서 흡연자들이 기도와 체내 면역계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이 들이 치명적인 균주를 포함 세균이 더 군집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전자담배에 노출된 쥐의 혈액과 기도에서 염증 표지자가 노출되지 않은 쥐들 보다 1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담배에 노출된 세균들이 폐렴에 감염시 더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통상적인 MRSA라는 슈퍼박테리아에 감염시 쥐들이 생존했지만 전자담배에 노출 후 이 같은 슈퍼박테리아에 노출시에는 25%가 사망 MRSA가 전자담배 노출 후 독성이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균을 전자담배에 노출시켰을 시 세균이 더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나 전자담배가 세균이 바이오필름을 형성케 해 기도에 달라붙어 기도세포를 침투해 인체 면역계 방어망을 피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자담배 자체가 고농도로 사용시 폐세포를 직접 죽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도내 염증을 유발하는등 해로운 변화를 유발 간접적으로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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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 보건의료 과학원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전자담배 증기에서는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등이 검출되었고, 전자담배의 발암물질이 일반담배보다 최대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 연구팀장인 구누기타 나오키 연구원은 "전자담배의 액상을 가열하면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는 일반 담배에서 발생하는 것보다 최대 10배가 많았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자담배가 태아와 청년층에 유해하다고 경고하며 각국 정부가 전자담배를 미성년자에게 판매하는 것과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는 것에 대한 법적 금지를 촉구했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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