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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고 시야가 흐릿해진다면 '녹내장' 의심해야

by eknews posted Aug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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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고 시야가 흐릿해진다면 '녹내장' 의심해야



시야가 흐릿해 보이는 등 시력 감소나 시야 손상이 느껴진다면 녹내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녹내장이란 안압(눈의 압력)의 상승으로 망막의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방치할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특별한 자각증상이 거의 없는 녹내장은 시력 감소나 시야 손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말기로 진행된 만성이 대부분으로 한번 소실된 시신경은 재생이 되지 않는다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급성 녹내장의 경우 안압이 갑자기 상승하기 때문에 안통과 두통을 느끼며 아주 심한 경우 충혈과 메스꺼움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족력에 있어 개방각 녹내장 병력이 있는 환자의 자녀는 정상인의 자녀보다 녹내장이 발생할 확률이 10배 이상이고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에는 자녀 중 1/3이 이환 될 가능성이 높으며 부모가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었다면 자녀도 시력을 잃을 확률 또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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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안과 성경림 교수는 “녹내장은 통증이 심해지고 시야가 좁아질수록 환자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회복 의지도 줄어들기 때문에 환자는 증세가 악화되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심리적 안정을 얻기 위해서라도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녹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압을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 평소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물구나무서기나 역기를 드는 운동은 삼가고 흡연도 줄이는 게 좋다. 커피도 안압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커피를 다량으로 자주 마시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유산소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오메가3나 항산화물질이 함유된 비타민 제제, 과일, 레드와인을 섭취하는 것도 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표: 통계로 말하는 데이타 뉴스 전재>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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