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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코로나19는 물론 감기ㆍ 겨울 독감 시즌에 면역력 높여

by 편집부 posted Jan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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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코로나19는 물론 감기ㆍ 겨울 독감 시즌에 면역력 높여  
급성 호흡기 질환 발생 위험 58% 낮추는 비타민 D,계란ㆍ연어ㆍ참치ㆍ버섯 등이 훌륭한 보충 식품
 
 
 코로나19는 물론 감기ㆍ독감 시즌에 면역력을 높여 감염병 예방을 돕는 비타민 D 수치를 높이는 방법이 소개됐다. 겨울에 햇빛을 적게 받는 곳에서 지낸다면 감기ㆍ독감 철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얻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뼈가 튼튼하게 유지되게 하는 칼슘 대사에 필수 영양소 중의 하나로 태양광선에 의해 생성되기 때문에, 음식물로 섭취하는 것 보다 하루에 일정 시간 태양광선을 쬐는 것이 결핍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 D의 기능

칼슘과 인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의 하나. 유기체의 성장, 특히 뼈의 발육과 관련된 칼슘 대사에 필수적이다. 비타민 D는 대부분 태양광선에 의해 만들어지며 음식물로 섭취되는 비타민 D는 많지 않다.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충분한 비타민 D가 필요하다. 

비타민 D는 햇빛을 받으면 피부 내 세포조직에서 합성되는데, 이때 합성된 양이 대사에 필요한 양보다 부족하면 음식물로부터 섭취해야만 한다. 비타민 D는 결핍 시 나타날 수 있는 구루병이 대구 간유로 치료되면서 치료에 기여한 성분을 비타민 D로 명명한 것이다.


 미국의 건강 전문 웹사이트인 ‘Verywell Health'가‘감기ㆍ독감 시즌에 비타민 D 수치를 높이는 방법’이란 제목으로 보도한기사를 인용한 한국KOFRUM에 따르면 이 언론은 코로나19ㆍ독감ㆍ감기 등 호흡기 질환 예방을 돕는 비타민 D 보충 식품 11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비타민D는 명칭 속에 ‘비타민’이 들어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호르몬이다. 다른 주요 영양소와 달리, 신체에서 직접 비타민D를 만들 수 있다. 피부가 태양에 오래 노출되면, 몸은 비타민 D를 합성한다.

 1만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보다 급성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5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타민 D 결핍 상태인 사람이 코로나19의 치명적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더 민감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D 결핍이 코로나19의 심각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논문도 발표됐다. 비타민 D 결핍은 우울증ㆍ골절ㆍ피로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베리웰 헬스’가 선정한 비타민 D 공급식 품은 계란ㆍ연어ㆍ참치 등 8가지다. 

  계란은 노른자에 비타민 D가 풍부하다. 마당에서 키워 햇볕을 충분히 받은 암탉이 낳은 계란에 비타민 D가 더 많이 들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실외에서 사육한 계란 노른자의 비타민D3 함량이 실내에서 키운 암탉보다 3∼4배 높았다. 

 연어 등 기름진 생선엔 DHA 등 오메가-3 지방뿐만 아니라 비타민 D가 함유돼 있다. 참치 통조림도 쉽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칼슘의 왕’으로 통하는 우유에도 비타민 Dㆍ비타민Aㆍ단백질이 들어 있다. 쇠간도 비타민 D와 엽산(비타민 B군의 일종)ㆍ단백질의 훌륭한 공급 식품이다. 식물성 식품 중 비타민 D가 풍부한 것은 버섯이다. 버섯은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버섯은 비타민 D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D를 강화한(fortified, 추가한) 오렌지 주스ㆍ시리얼을 섭취해 비타민 D를 보충하는 방법도 있다.


비타민 D 결핍·과잉 증상


아동은 뼈가 빠르게 발육하므로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비타민 D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D 결핍 기준은 비타민 D 혈액 농도가 30ng/mL 이상인 경우 충분하다고 볼 수 있으며, 20ng/mL 이하인 경우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비타민 D 결핍은 골다공증을 유발하고, 근육 약화나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면역 체계나 일부 암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비타민 D 결핍이 심한 경우 소아에게는 구루병, 성인에게는 골연화증이 올 수도 있다. 그러나 과량의 비타민 D는 체내에 축적되므로 지속적으로 비타민 D를 과잉섭취하면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 비타민D과잉증

비타민 D 결핍 증상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여성이 남성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더 많이 바르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하더라도 비타민 D 생성이 충분히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비타민 D 결핍이 가장 심한 나라에 속한다. 비타민 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15~20분 정도 태양광선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태양광선이 강한 낮 시간을 제외하고는 팔과 다리를 노출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 결핍이 심한 경우 의사와 상의한 후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알레르기 비염이 급증한다는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강혜련 교수팀의 연구 결과가 발표 되었다. 비타민D는 대부분 햇빛을 통해 체내 합성되는데,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바르면 충분한 합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부족할 수 있다.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가을철 적절한 야외활동을 하며 햇빛을 쐬는 게 좋다.


<일부 기사: 다움 백과 사전 인용 >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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