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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성장기 잘못된 생활습관이 사각턱 만든다

by 유로저널 posted Feb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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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우직한 느낌을 주는 사각턱 얼굴형은 아래턱이 크고 각진 상태로, 얼굴이 전체적으로 커 보일 뿐만 아니라 실제보다 나이들어 보이게 한다. 근래 이상적인 얼굴형으로 여겨지는 V라인 연출에도 큰 장해물이 되는 것은 물론 목선까지 짧아 보이게 해 여성들이나 청소년들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되고있다.

사각턱의 원인은 뼈의 발달 또는 사각턱을 덮고 있는 저작교근의 발달로 나눌 수 있다. 유전적인 원인 외에 잘못된 버릇으로 인해 유발 될 수도 있어 청소년 시기부터 올바른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메디라인 (emediline.co.kr) 박준우 원장이 강조했다.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사각턱이 될 확률이 높다. 몸의 근육을 키우는 것처럼 턱 근육도발달할 수 있는데, 질긴 음식을 씹으며 자극 받는 턱뼈는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이로 인해 아래턱이 지나치게 발달하면 턱 모양이 넓적해질 수 있다. 따라서 턱이 자라고 있는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지나치게 질긴 음식을 씹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턱 뼈가 다 자란 성인이라도 마찬가지로 주의해야 한다. 턱 뼈 대신 턱 근육이 발달해도 턱 모양이 두툼해지고 옆으로 발달해 결과적으로 사각턱이 될 수 있다.

한쪽 방향으로만 잠을 자거나 책상 위에 자주 엎드려 잠을 자는 사람 역시 주의해야 한다. 한쪽 얼굴을 옆으로 하고 잘 경우 얼굴이 베개에 짓눌려 압력을 받은 쪽 눈가와 귀 주변, 턱의 근육이 겹쳐지는 모양으로 주름이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탄력이 떨어지면서 팔자주름이 심해지는 등 얼굴 모양도 사각턱으로 변형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꽉 깨무는 버릇도 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는 교근을 돌출시킬 뿐 아니라 치아 건강까지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습관은 특히 주걱턱이 될 가능성마저도 높이기 때문에 스스로 인지하고 개선해나가려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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