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도넛 등 당 함량 높은 식품 ,복부 지방 늘리는 최악의 아침 식사

by 편집부 posted Apr 11,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도넛 등 당 함량 높은 식품 ,복부 지방 늘리는 최악의 아침 식사



1286-건강 1 사진.png



도넛이 복부 지방을 늘리는 최악의 아침 식사 메뉴 중 하나로 지적됐다. 그래도 아침에 도넛 섭취를 원한다면 계란ㆍ견과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차선책이다. 



 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식품ㆍ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영양사가 말하는 복부 지방을 위한 최악의 아침식사’(The Worst breakfast for Abdominal Fat, Says Dietitian)란 제목의 2일자 기사에서 뱃살을 키우는 식품과 없애는 식품을 소개했다. 



 흔히 도넛은 아침에 커피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으로 통한다. 기사에서 미국의 영양사인 로라 부락(Laura Burak, GetNaked¢c Nutrition and Slimdown with Smoothies 설립자)은 복부 지방을 증가시키는 최악의 아침 식사 메뉴 중 하나로 도넛을 꼽았다.  



 도넛과 같이 설탕 등 당(糖) 함량이 높은 식품은 혈당ㆍ배고픔ㆍ음식 갈망에 영향을 미쳐 뱃살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식품을 체중 증가나 특정 건강 상태의 원인으로 지목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뱃살을 늘리는 주범으로 아침식사 하나만을 지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0년 ‘유럽 예방 심장학지’(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엔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심장과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쌓인다는 연구결과가 실렸다. 건강에 해로운 내장 지방이 생성되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부락은 아침에 도넛 등 고당(高糖) 식품을 즐기는 사람에게 계란ㆍ견과류 등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아침 식사에 함께 포함할 것을 권했다. 단백질을 추가하면 허기를 빠르게 부르는 단 음식과 달리 다음 식사 때까지 혈당을 안정시키고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도넛과 함께 약간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과도한 체중 증가를 억제하고 복부 지방의 축적도 차단할 수 있다고 봤다.  



 한편, 규칙적으로 운동하거나 물을 더 많이 마시거나 설탕을 적게 섭취하는 등 생활습관ㆍ식습관을 지속해서 개선하면 뱃살 등 복부 지방의 축적을 피할 수 있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5 6 7 8 9 10 11 12 13 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