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현대인의 부족한 ‘잠’, 몰아자다 ‘탈’ 난다

by 한인신문 posted Jul 15,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현대인의 30%정도가 수면장애를 겪고 있으며 그 중에 3~5%는 만성수면장애를 겪고 있으며 직장인들은 늦게 자고 주말에 몰아서 자는 등의 불규칙한 수면습관이 있는데 이것은 수면각성주기를 깨뜨려 건강한 삶을 위협한다.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회식 등으로 지친 직장인들은 잠시 눈만 부치면 바로 잠이 들 정도로 수면 부족 상태가 심각하다보니,휴일이나 황금같은 연휴에 몰아자기가 일쑤이다.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사람은 호르몬의 분배와 기억력을 떨어뜨리고,평소의 수면 부족을 나중에 몰아서 자는 '보충 잠'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혀지고 있다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따라서 전문의들은 수면을 방해하는 수면 중 무호흡증 등을 치료하고 평소 방해받지 않고 적절한 수면을 지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주중에는 늦게까지 깨어 있다가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은 뇌 활동 뿐 아니라 건강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렇듯 현대인의 불규칙적인 수면은 기억력 뿐 아니라 정신적·신체적으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잠을 몰아서 자면 다시 일요일 밤에 불면을 초래해 불규칙한 생활이 반복되며 불면증, 일주기수면장애로 이어지고 수면은 신체적으로 낮 동안 손상 된 피부, 근육 기능, 세포재생 및 면역기능을 증가시키며 정신적으로는 낮 동안의 기억력 저장, 스트레스 정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깨어진 수면리듬은 만성피로, 우울, 짜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잠을 못 잔 경우 다소의 휴식이나 약물, 음식물 섭취로 어느 정도 피로를 회복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며 수면 부족에서 오는 피로회복제는 오직‘수면’ 뿐이다.
부족한 수면의 빚을 갚지 않으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돼 있다.
전문의들은 주말에 낮잠을 최대한 줄여 밤에 숙면을 취하고 가벼운 등산이나 운동으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건강한 수면을 위한 방법으로 먼저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아침에 30분씩 산책하는 등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낮잠은 15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외출이 적은 직장인 일수록 아침에 30분 이상 산책을 하면 멜라토닌 호르몬 영향으로 숙면을 취할 있고 자기 전 우유나 바나나를 섭취하는 것도 멜라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성분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숙면을 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중요한 것은 시간보다 질인데 일주기 리듬에 따르는 호르몬 분비와 일치하는 시간대에 수면을 취해야 양질의 수면을 할 수 있고 적정온도는 18~20℃로 베개 높이는 6~8cm정도 돼야 목이 뒤로 젖혀져 기도가 최대한 열려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