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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쓰이는 건 두부원료인 '흰콩' (펌)

by 한인신문 posted May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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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쓰이는 건 두부원료인 '흰콩'

약이나 주사제, 또는 건강기능식품 대부분의 원료가 되는 콩은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는 '백태(흰콩)'이다. 이 콩은 두부나 간장, 된장 등의 원료로 많이 쓰인다. 백태는 지름이 약 1㎝ 정도 되고 완전한 원형을 띠고 있으며 색깔은 약간 누르스름하다.
국립식량과학원 영남지부 기능성작물부 김현태 박사는 "백태에는 흑태나 완두콩, 강낭콩 보다 훨씬 많은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건강기능식품이나 약제 등의 원료로 많이 쓰인다"고 말했다.
이소플라본은 이미 수십년전 부터 여러 연구 결과 폐경기 증상·심혈관 질환·전립선 질환·암 예방·항노화 등에 효과가 좋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헬쓰조선이 전했다.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박기현 교수는 "이소플라본 등 콩 추출물을 따로 먹는 것보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여러 연구 결과 이소플라본을 콩의 다른 여러 성분과 같이 섭취했을 때 약리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그는 "어릴 때부터 하루에 500㎎ 정도의 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피부 노화와 혈관 질환 등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인의 일일 평균 콩 섭취량은 약 200~250㎎이다.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영양관리팀 이금주 팀장은 "볶은 콩을 갖고 다니면서 배고플 때 20~50알씩 먹는 방법을 권할만하다"고 말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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