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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터 내 아이가 학교에서 잃어버리는 물건이 하나 둘 씩 늘어간다.한 자리에 앉아서 제대로 숙제를 끝내는 적이 없다.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주어진 일을 끝까지 하지 못한다.

이러한 행동들의 공통점은 집중력이 부족하고 과잉행동을 보이면서 학습에 악영향을 끼치거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일명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로 불리며 아동기에 많이 발생하나 방치할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부모들은 대체로 우리 아이가 단지 조금 산만하거나 성격이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류한욱 소아청소년클리닉의 류한욱 원장은 “아이가 ADHD라고 인정하기 싫고 사소한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이 치료시기를 놓칠 수 도 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조언했다.

또한 류한욱 원장은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이들은 부모의 육아태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가 변한다면 아이 또한 변할 수 있다"라며 부모행동지침을 아래와 같이 조언했다.

첫째, 부모가 산만하지 않게 환경을 조정하고, 집중해야 할 과제에 대한 매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ADHD 아동들은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극을 줄여주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스스로 해야 될 일에 대한 과제를 부여해 주는 것이 좋다.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가 아닌 관심을 보일 만큼 내주어 스스로가 성공적으로 끝내는 그 기쁨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여기서 부모는 일관적인 태도로 끝까지 주의 깊게 잘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아이의 노력을 칭찬해주어야 한다. 주의력 있게 어떤 일을 수행했을 때마다, 꼭 결과만 보지 않고 그 과정을 보며 노력한 것에 대한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 서로 주고받는 피드백이 중요하다. 작지만 사소한 것에도 아이의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칭찬해주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줄 필요가 있다. 아이들을 향한 무관심한 태도는 더욱더 상황을 안 좋게 만들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셋째, 스스로의 행동을 통제하도록 자기조절을 가르쳐야 한다.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행동 중 하나는 자기 조절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무슨 일을 주어줄 때 짧게 지시하며 친절하게 이해시켜주어야 한다. 어떠한 일이 있을 때 아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넷째, 매일 규칙적인 일상 스케줄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규칙은 늘 일관된 상태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아이에게 직접 일과계획표를 작성하게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규칙을 실행에 잘 옮겼을 경우 그에 맞는 보상을 해주는 것도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된다. 아이 혼자만이 아닌 부모도 함께 규칙에 맞는 생활을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섯째, ADHD아이들은 한곳에 앉아서 하는 것 보다는 활동적인 것인 경우가 많다. 부모는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하여 외부 활동이나 체육적인 놀이 가운데 리더십 등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한인신문 김 범석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4-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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