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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철 칼바람 속 관절 보호 중요

by 유로저널 posted Dec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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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관절은 날씨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한다. 관절염을 앓는 어르신들은 무릎이 시큰거리면 으레 ‘비가 오려나..’라고 한숨부터 내쉰다.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다 보니 ‘걸어다니는 기상청’이 따로 없다.

추운 날씨를 핑계로 실내에만 있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관절 운동 범위가 점점 좁아지게 되고 굳어져 결국 통증이 심해지고 움직임에 제한이 따르게 된다.

이럴 땐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를 통해 관절을 지속적으로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실내 자전거타기, 수중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관절을 튼튼하게 해줄 수 있는 운동이다.

관절강화운동으로 관절과 주변인대와 근육이 튼튼해지면 관절의 부담을 덜어주고 부상의 위험도 줄어든다. 관절과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했다면 충분한 휴식이 뒤따라주어야 한다.


관절염 환자의 건강한 겨울 나기 Tip

1.비만이 되기 쉬운 겨울, 체중 조절로 무릎관절에 부하를 줄여준다.
2.꽉 맞는 부츠나 킬힐 등 유행신발보다는 1~3cm의 적당한 굽에 발볼에 맞는 신발을 신는다.
3.스키나 등산 등 운동 시에는 장비를 철저히 챙기고 준비운동을 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4.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실시한다.
5.온찜질을 통해 관절 주변 조직의 긴장을 풀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6.내복이나 무릎담요 등으로 추위에 약한 관절 부위를 따뜻하게 감싸준다.


관절 전문 튼튼마디한의원(ttjoint.com) 박선경 원장은 “날씨에 민감한 관절염 환자의 경우 차갑고 습한 기운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봉약침을 통해 관절의 혈류순환을 촉진하여 통증과 염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고, 뼈와 관절의 핵심구성성분인 교원질성분의 한약으로 뼈와 관절에 영양성분을 보충해 준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뭉친 기혈과 어혈 등을 풀어주는 것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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