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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브로콜리, 위암과 관절염 예방에 최고

by 유로저널 posted Sep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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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위암과 관절염 예방에 최고
위암 예방에는 브로콜리, 양배추, 마늘 등 신선한 채소와 고일 등을 많이 섭취해야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최고일 뿐만 아니라 위안 예방에도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설포라판이라는 브로콜리 속 성분이 관절염중 가장 흔한 골관절염에서 관절 파괴를 유발하는 효소를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브로콜리가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처음으로 브로콜리가 관절 건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 등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며, 그중에서 특히 마늘, 양배추,브로콜리가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은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항암작용이 있는 48개 식품 중 마늘을 첫 번째로 선정했으며, 특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증식을 억제해 위암 예방에 효과가 좋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중국 북경암연구소의 공동연구에서 1년간 마늘을 1.5kg이상 먹은 사람이 거의 먹지 않은(0.1kg미만)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약 절반으로 감소되었고, 매일 6쪽 가량 먹는다면 약 30∼50% 위암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양배추도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은 소화 과정 중 ITC, 설포라판 등의 항암물질을 생성해 위암 예방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ITC는 발암물질 대사 활성화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거나, 해독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발암물질이 몸 밖으로 쉽게 빠져나가도록 한다.
설포라판은 위암 발생의 주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하였고, 동물실험에서도 발암물질에 의해 유발된 위암의 생성을 저해하였다.
기억해야 할 점은 양배추는 오래 익혀 먹는 것보다는 날로 먹어야 좋다.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양배추를 섭취하는 데 오랜 시간 가열하는 스튜나 캐비지 롤 등의 섭취는 암예방에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양배추와 마찬가지로 설포라판이 풍부한 브로콜리 역시 위궤양과 위암의 예방에 좋다. 또한,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다. 한편,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브로콜리 싹을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데, 브로콜리 싹에는 브로콜리보다 설포라판 성분이 20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
비에비스나무병원 민영일 원장은 위암을 예방하기위해서는 "
음식을 천천히 먹어 위의 부담을 줄이고, 위암유발의 중요한 인자인 엽분 섭취를 줄여야한다. 그리고,대장암 및 변비 예방에도 좋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하며 태운 음식, 특히 태운 육류를 금해야한다. 아침은 반드시 챙겨먹고, 밤에 식사를 하게 되면 밤중에 위산 분비가 촉진되어 속이 쓰리고 새벽에 속이 불편할 수 있으니, 취침 전 2 시간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60 면>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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